울산MBC

불붙은 2위 경쟁‥ '봄 농구' 4강 직행 사활

[ 앵 커 ]어느덧 한 달 남짓밖에 남지 않은 프로농구 정규시즌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위까지 주어지는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내기 위해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데요. 최근 2연패에서 탈출해 내일(3/6) 있을 홈경기에서 승리를 정조준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울산시, '가덕도 신공항 급행철도' 신규 사업 건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지역별 현안 사업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는 가덕도 신공항 광역급행철도를 신규 사업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광역급행철도는 공업탑에서 85km 가량 떨어진 가덕도 신공항까지 52분이 걸리는 노선으로 5조 원 이상의 사업비가 들 것으로 추산됩니다. 울산시는 또 울...

울산고속도로에 덤프트럭 전도… 석탄 쏟아지며 정체

오늘(3/5) 오후 12시 40분쯤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울산고속도로 사연대교 부근에서 언양 방향으로 달리던 25톤 덤프트럭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과 함께 도로 위로 쏟아진 석탄이 편도 2차선 고속도로를 모두 가로 막아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트럭에 실려있던 석탄이 한 방...

50대 선원 마비 증상‥ 헬기로 긴급 이송

오늘(3/5) 오후 3시 55분쯤 울산항에 정박 중인 화학물 운반선에서 50대 선원이 갑작스럽게 신체 마비 증상을 보이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해경은 남해해경청의 헬기를 지원받아 울산대학교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울산시, 통상정책 비상 대응 전담반 가동

울산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 통상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 대응 전담반을 가동합니다. 미국이 철강과 알루미늄, 자동차 등에 대해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전담반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지역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울산시는 또 수출 중소기업과 위기기업 지원 예산...

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개시‥ 매장 정상 운영

홈플러스가 신청한 기업회생 절차를 법원이 받아들인 가운데 울산지역 4개 매장은 정상운영 중입니다. 홈플러스는 영업실적이 부진한데다 과중한 재무부담을 안고 있어 기업 회생절차에 들어갔으나 최대한 빨리 끌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생 절차와 상관없이 울산지역 4개 매장은 정상 운영 중이며 협력업...

지난해 명예퇴직 신청 교사 225명‥ 매년 증가세

울산에서 명예퇴직을 신청하는 교사가 매년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 명예퇴직 신청 교사는 모두 2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명예퇴직 신청 교사는 중등교사가 10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치원·초등교사, 사립 중등교사 순이었습니다. 울산 지역 명예퇴직 교사는 4년 전인 지난 2020년 178명에서 꾸준히 늘며 지난 2023...

새 학기 등하굣길 교통안전 실태조사

교육청과 경찰청, 지자체 등 관계 기관이 3월 한 달 동안 새 학기 통학 교통안전 실태조사를 진행합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와 통학 구간 위치한 공사장의 안전 관리 실태 등입니다. 교육청은 교통사고 위험이 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자원봉사자가 사고 위험 지역 등에서 학...

울주군, 'K드론배송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

울주군이 'K-드론 배송 상용화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울주군은 공모 선정으로 국비 9천만을 확보했으며, 드론표준도시 울주를 주제로 드론 신산업 발굴과 정착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울주군은 지난해 간월재 일대 K-드론 배송을 시연해 지자체 중 2위를 차지했으며, 올해는 드론 배송 물품의 무게를 5...

울주군, 온양·언양에 친환경 파크골프장 조성

울주군이 온양과 언양지역에 친환경 파크골프장 조성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습니다. 울주군은 언양읍 직동리 3만 5천㎡에 36홀 규모의 언양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공사에 들어가 내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 상반기 중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 인근에도 36홀 규모의 울주 파크골프장 착공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