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울산 당뇨병·심장질환 사망률, 전국 최고 수준

울산에서 당뇨병과 심장질환 사망률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집계한 지난해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울산 지역 당뇨병 사망률은 12.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심장질환도 34.5%로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뇌혈관질환과 알츠하이머병도 각각 22.1%와 10.7%로 전국 평균 이상 사망률을...

승용차 식당으로 돌진‥ 인명피해 없어

오늘(9/25) 오후 3시 20분쯤 동구 방어동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한 뒤, 인근 건물 난간과 화물차를 잇따라 들이받고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울산스마트맵' 국토부 장관상 수상

손쉽게 공간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울산스마트맵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울산스마트맵은 공공정보 검색 모형으로 관광지와 일자리, 재난 대피소, 산업단지 입주 기업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울산스마트맵은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울산과학대에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후문에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설치됐습니다. 12억 5천만 원을 들여 설치된 이 엘리베이터는 24인승으로 수직 높이 24.6m, 경사도 40도의 오르막을 오르내립니다. 울산과학대는 그동안 후문에서 학교에 오려면 언덕길 320m를 돌아와야 했다며 이동약자 편의를 위해 승강기를 설치했다고 설명했습니...

내일까지 '오락가락' 비‥ 천둥·번개 주의

울산은 오늘도 흐린 날씨 속에 가끔 비가 내리는 날씨를 보였고, 낮 최고기온은 25.4도를 기록했습니다. 비는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비와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기온은 21도에서 27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뇌물수수 혐의' 송철호, 항소심도 무죄

시장 당선이 유력한 상황에서 사업가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법정에 선 송철호 전 울산시장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부산고법 울산재판부 형사1부는 오늘(9/25) 사전 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 전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송 전 시장은 제7회 지방선거 기간이던 2018...

윤종오 의원, 정년 65세 연장 법안 발의

진보당 윤종오 의원이 법정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해 국회 처리 여부가 주목됩니다. 개정안은 소득 공백으로 인한 노후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현행법상 60세인 법적 정년을 연금 수급 시점인 65세로 연장하는 내용입니다. 정년 연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최근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임단협...

김태선 의원 현수막 훼손한 60대 검거

울산 동부경찰서가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국회의원의 정치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9일 오전 5시 30분쯤 김태선 의원 현수막 등 2개의 정당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50%만 "추석 상여금 지급"

중소기업중앙회가 회원사 800곳을 대상으로 '추석 자금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겠다는 기업은 50.6%에 그쳤고 미지급 33.0%, 미확정 16.4%로 나타났습니다. 상여금 지급 수준은 정률 지급의 경우 기본급의 25.2%, 정액 지급의 경우 평균 78만 3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작년 추석에 비해 올 추...

홈플러스, 입점 업체 폐점 보상금 논의 중단

홈플러스가 폐점을 보류한 울산 남구점과 북구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 대해 입점주와의 보상 논의를 중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폐점이 예고돼 이전을 준비하던 입점주들은 홈플러스가 일방적으로 폐점 입장을 번복하고 보상 논의를 중단해 피해를 겪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오는 11월 10일까지 매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