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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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선원이에요"‥ 불법 낚시 영업 무더기 검거
[앵커] 어선을 이용해 불법으로 낚시 영업을 해온 선주와 선장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낚시객들을 선원으로 고용한 것 처럼 꾸민 뒤 낚시 허가 구역의 3배가 넘는 먼 바다에서 낚시를 해왔습니다. 정인곤 기자 [리포트] 칠흑같이 어두운 밤. 항구에 도착한 SUV차량에서 사람들이 무언가를 들고 내립니다. 거대한 ...
정인곤 2024년 12월 27일 -

환승 거점?‥ 노선·배차 모두 '불만'
[앵커]울산지역 버스 노선이 개편된 지 엿새가 지난 오늘(12/26)도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환승을 활성화해 목적지에 더 빨리 도착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버스 개편안의 핵심인데, 목적지까지 더 오래 걸린다는 게 시민들의 공통된 반응입니다. 최지호 기자가 환승 거점 정류소를 다녀왔습니다. [리포트]울산 태화...
최지호 2024년 12월 26일 -

바다에 빠진 20대 여성 해경에 구조
오늘(12/26) 오후 2시 30분쯤 동구 남진 해변에서 20대 여성 한 명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10분 만에 해변가에서 약 20m 떨어진 바다에 빠진 여성을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인근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인곤 2024년 12월 26일 -

"울산 부유식해상풍력 750MW 낙찰 환영"
울산에너지전환네트워크는 오늘(12/26) 기자회견을 열고, 부유식해상풍력 발전이 본궤도에 오르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일 에퀴노르사의 750 메가와트 부유식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산자부의 장기 고정가격 입찰에서 부유식해상풍력으로는 처음으로 낙찰됐다며, 이는 사업 시작 6년만의 쾌거이자 재...
조창래 2024년 12월 26일 -

선원으로 위장한 원거리 불법 낚시 어선 단속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낚시객을 선원으로 위장한 원거리 불법 낚시어선을 단속해 선주와 선장 10명을 검거했습니다.이들은 12해리 이내 해역에서만 낚시 영업을 할 수 있는 영업구역 제한을 피하기 위해, 낚시객을 선원으로 위장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1천 100회에 걸쳐 20~40해리까지 원거리 낚시 ...
정인곤 2024년 12월 26일 -

친형 폭행·어머니 가게에서 소란 피운 30대 '벌금형'
울산지법 형사1부는 친형을 폭행하고 어머니 가게 창문을 부순 혐의 등으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2월 전동 킥보드 충전을 못하게 하는 형을 때리고 차량을 파손한 데 이어, 지난 8월에는 어머니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2천만원을 대출 받아달라며 소란을 피운 혐의 등으로 재...
최지호 2024년 12월 26일 -

겨울방학 15개 학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
울산시교육청이 겨울 방학 동안 석면 해체 작업을 실시합니다. 교육청은 내년 2월까지 104억원을 들여 15개 학교를 대상으로 석면 5만5천여 제곱미터를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작업으로 석면 보유 학교 166곳 가운데 148곳의 석면이 처리되며, 남은 학교는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최지호 2024년 12월 26일 -

울산시 "올해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률 33%‥목표 달성"
울산시는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체의 공사 수주를 지원해 올해 하도급률 목표인 33%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하도급 금액은 지난해 보다 6천700여억 원 증가한 1조5천여억 원으로, 9천5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뒀다고 울산시는 설명했습니다. 울산시는 내년에도 지역업체의 경쟁력을 강화...
조창래 2024년 12월 26일 -

UNIST, 북극 해빙 변화 예측 인공지능 개발
UNIST가 북극에서 바닷물이 얼면서 발생하는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습니다.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임정호 교수팀은 북극 해빙 농도의 변화와 기온, 태양 복사량 등의 기후 요인을 분석해 최장 1년 뒤의 환경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북극 항로 개발과 해양 ...
최지호 2024년 12월 26일 -

'연말 특수' 실종‥ 소박하게 즐기는 연말연시
[ 앵 커 ]내란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어수선한 가운데서도 2024년 연말은 찾아왔습니다. 예년같은 들뜬 분위기는 찾기 어려워졌지만, 시민들은 차분하게 성탄과 연말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 리포트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 미사가 전국 각지의 성당에서 열렸습니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이 열리...
유희정 2024년 12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