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금전문제로 다투던 아내 살해한 40대 검거

울산 울주경찰서는 말다툼 도중 아내를 살해한 뒤 자수한 4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7일 오전 9시쯤 울주군 상북면 인근에서 50대인 아내와 금전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자신의 차 안에서 아내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범행 5시간이 지나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금전문제로 다투던 아내 살해한 40대 검거

울산 울주경찰서는 말다툼 도중 아내를 살해한 뒤 자수한 4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7일 오전 9시쯤 울주군 상북면 인근에서 50대인 아내와 금전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자신의 차 안에서 아내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범행 5시간이 지나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울주군 두서면 논밭에 폐수 유출..돼지 축사 지목

오늘(6/18) 오후 울주군 두서면 차리의 농로에 폐수가 유출돼 인근 논밭을 오염시켜 방제작업이 벌어졌습니다. 울주군은 이전에도 폐기물 유출로 수차례 적발됐던 돼지 축사에서 분뇨 폐기물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상수원인 대곡천 사연댐까지 유입됐는지 여부를 조사한 뒤 사법 처리 여부를 결정할 계...

울산대 '반도체 전공트랙' 선정..관련 전공 신설

울산대학교가 교육부와 산업통산자원부가 주관하는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울산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앞으로 2년 동안 18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반도체학과, 전기공학부, 첨단소재공학부가 연계한 반도체 특화 연계전공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반도체 관련 15개 기업과 함께 현장 수요 맞춤...

울산시 "옛 중부소방서 자리 소방안전센터 필요"

울산 성남동 옛 중부소방서 자리를 성남 119 안전센터로 활용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울산시의회 권태호 의원의 지적에 대해 울산시는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울산시는 소방차 진출입의 어려움은 예상되지만 원도심이 오래돼 화재에 취약하고 청소년 밀집지역이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안전센터가 필요하다고 밝혔습...

"왜 딴 길로 가" 택시기사 폭행한 40대 벌금형

울산지법 형사11부는 운전 중이던 택시기사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한 40대 A 씨에게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벌금 2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월 택시를 타고 중구의 한 아파트 앞 도로를 지나던 중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다른 길로 운행한다며 택시기사에게 욕설을 하고 정차한 택시에서 내려 운전석 문...

울산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울산시가 오는 8월 31일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합니다. 이번 특별감시 활동 대상은 환경오염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과 오염물질 유출 우려 사업장으로 장마철과 집중호우에 폐수를 무단방류하는 환경오염행위가 적발 대상입니다. 울산시는 특별감시기간 동안 5개 구·군, 수질오염사고 대응기관...

울산해경, 여름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

울산 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 방역 조치 전면 해제 이후 첫 여름 성수기를 맞아 다음 달부터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이번 특별 단속 대상은 어선과 고무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레저 기구를 포함한 모든 선박입니다. 울산해경은 최근 3년 동안 음주운항 행위 6건을 적발했습니다.

동구 등록 외국인 수 2년 새 2배 늘어

조선업 경기회복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수요가 늘면서 동구 지역 외국인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5월 기준 동구 등록 외국인 수는 5천615명으로 2021년 5월 2천888명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에서 현재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3천850여 명으로 이 중 1천300...

읽기곤란학생지원단 첫 구성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여름방학부터 처음으로 읽기곤란학생 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읽기곤란학생 지원단은 춘해보건대 언어치료학과 학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오늘(6/17)과 오는 19일 양일간 학생지도 방법을 학습합니다. 지원단은 여름방학 중 일주일에 2차례씩, 총 12번 이상 초등학교 저학년과 1대1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