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울산페이 할인율 13% 적용‥ 월 한도는 30만 원

다음 달부터 울산페이 할인 환급률이 13%로 높아지고 월 한도는 30만 원까지 적용됩니다. 6월부터 한시적으로 환급률 10%에 월 한도 50만 원을 적용하고 있는 울산시는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한도를 소폭 줄이고 환급률을 높이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에서 적용되는 5% 추가 환급과,...

해상풍력 설비 투자‥ 친환경 전환 '가속화'

[앵커]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에너지 사용량을 높이는 문제는 거스를 수 없는 산업계의 화두입니다. 울산시는 미포 산단에 대규모 해상풍력 설비 투자를 성사시키며 미래 친환경 산업으로의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리포트]미포 산단에서 30년 넘게 석유화학 플랜트 설비를 생산해온 지에스엔텍은 ...

HD현대중-미포 전격 합병‥ '마스가' 대응

[앵커]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오늘(8/27) 합병을 전격 발표했습니다. 미 해군의 함정 MRO 사업과 마스가 프로젝트에 적극 대응하면서 중국에 뺏긴 시장도 찾아오겠다는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됩니다. 보도에 홍상순 기잡니다. [리포트]HD한국조선해양이 마스가 프로젝트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사업 재편을 발표했습니...

울산 합계출산율 0.86명‥ 광역시 1위

지난해 울산 합계출산율은 0.86명으로 전국 광역시 가운데는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전국 합계출산율은 9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0.75명으로, 시도별로는 전남과 세종이 가장 높고 부산과 서울이 낮았습니다. 울산에서는 울주군이 합계출산율 1.05명으로 가장 높았고...

울산시-GS엔텍, 친환경 에너지 설비 투자 협약

울산시와 지에스엔텍이 오늘(8/27)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에스엔텍은 미포산업단지에 2030년까지 3천억 원을 투자해 해상풍력 발전기 하부 지지대 설비를 구축하고 울산 시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새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는 이번 투자가 미래산...

울산 제조업 체감경기 두 달 연속 하락

제조업 기업체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두 달 연속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조사한 8월 울산 지역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는 두 달 연속 소폭 하락하며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도는 60에 머물렀습니다. 제조업체들의 경영 애로사항은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내수부진, 수출부진이 꼽혔습니다.

'조선'부터 챙긴 트럼프‥ 닻 올린 '마스가'

[앵커]한미 정상회담에 발맞춰 HD현대그룹이 양국 조선 협력에 관한 '마스가 프로젝트'의 첫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HD현대는 미국 조선업 재건과 우리나라 조선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동시에 기대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선박 건조와 기술 지원, 인력 양성 등 한미 협력이 본격화될 전망입니...

고려아연, 울산 생산 게르마늄 미국에 공급

고려아연이 세계 1위 방산기업 미국 록히드마틴에 게르마늄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고려아연은 게르마늄 공급을 위해 온산제련소에 1천4백억 원을 투자해 생산 시설을 2028년까지 마련할 계획입니다. 미국 정부가 핵심광물 공급망의 탈중국화에 속도를 내며서 고려아연의 미국 수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북구 연암동에 청년 임대주택 70호 공급

북구 연암동에 청년들을 안정적인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한 임대주택 70호가 들어섭니다. 울산시는 북구 연암동에 들어설 70호 규모의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들에게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추가로 80가구 규모의 건물을 매입해 청년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HD현대, 미국 마스가 투자프로그램 가동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HD현대가 미국 조선산업 재건을 위한 투자 프로그램을 조성에 나섭니다. HD현대는 미국 현지에서 우리나라 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상무부 장관 주관으로 한미 조선산업 공동 투자 프로그램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HD현대는 이번 프로그램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