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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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협력사 납품대금 3,531억 원 조기 지급
현대자동차가 협력사들의 연말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지급되는 납품대금은 모두 3천 5백억 원으로, 당초 지급일보다 14일 이상 앞당겨 지급됩니다.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 3차 협력사들도 연내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받을 수 있도록 유도해 대금 조기 지급 ...
이상욱 2022년 12월 26일 -

올해 국산차 내수판매 9년 만에 최저 전망
올해 국내 완성차업계의 내수 판매실적이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자동차산업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12월까지 포함한 올해 국산 완성차 내수판매는 지난해보다 2.5% 줄어든 139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는 국내 완성차업계가 극심한 내수 침체를 ...
이상욱 2022년 12월 26일 -

지역 대기업, 종무식 대신 연말 휴가 실시
현대차와 SK 등 주요 대기업들이 별도의 종무식 없이 차분하게 연말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지역 상공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별도의 종무식 없이 올해 창립기념일 휴무를 하루 미뤄서 30일 휴무를 실시합니다. SK는 그룹 차원의 종무식은 열지 않고 사업장이나 조직별 자율에 맡기기로 했으며,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3일 올...
이상욱 2022년 12월 25일 -

울산 11월 자동차 수출 월간 역대 최대
지난달 울산지역의 자동차 수출액이 월간 기준으로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발표한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1월 울산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1% 증가한 22억 1,500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1위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반면 석유화학제품 수출은 합성수지 공급과잉으...
이상욱 2022년 12월 24일 -

현대차, 36년만에 미국 누적판매량 1500만대
현대자동차가 1986년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엑셀을 미국에 처음 수출한 이후 36년 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현지시간 지난 21일 뉴욕주 윌리엄스빌에 위치한 판매점에서 1500만 번째 신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까지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아반...
이용주 2022년 12월 23일 -

올해 울산 은행권 정기예금에 4조 원 몰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예금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뭉칫돈이 지역 금융기관에 몰렸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기준으로 울산지역 누적 정기예금은 4조3498억원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지난 10월 기준 울산...
이용주 2022년 12월 23일 -

울산 신생기업 생존율 전국 최하위 수준
울산의 2~7년차 신생기업 생존율이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 기업생멸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활동기업은 총 13만개로, 이중 신생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13.8%였습니다. 연도별 신생기업 생존율을 살펴보면 1년차 63%, 2년차 50%, 3년차 41%, 4년차 35%, 5년차 30%, 6년차 25%, 7년차...
이용주 2022년 12월 23일 -

울산서 5년 7개월 한푼도 안써야 내 집 마련
지난해 기준 울산에 집을 사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5년 7개월가량 모아야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2021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자가 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는 중위수 기준 5.6배로 5.2배보다 높았습니다. 전국 시도 가운데서는 서울이 14.1배로 가장 높았고 세종 10....
이용주 2022년 12월 22일 -

동구 '고용위기지역' 이달 말 종료
동구에 대한 고용위기지역 지정이 올해로 종료되면서 조선업 사내협력사들에 제공됐던 4대 보험료 납부유예와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등 각종 혜택도 중단될 전망입니다. 동구청은 지정 연장을 기대했지만 현대중공업의 수주 증가와 동구 지역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이용주 2022년 12월 22일 -

금융·건설 역대급 고용한파..조선은 '인력난'
[앵커]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여파가 커지면서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력감축과 비용절감으로 원가 부담을 줄이겠다는 건데, 특히 금융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구조조정 바람이 거셉니다. 반면 일감이 많은 조선업종은 내년에도 추가 인력 채용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상욱 2022년 12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