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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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건설기계, '불법파견 분쟁' 5년 만에 합의
HD현대건설기계가 사내하청업체 서진이엔지 노동자들과 불법 파견 인정 여부를 두고 5년간 이어온 법적 다툼을 합의로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2020년 폐업한 서진이엔지 노동자 25명은 사실상 HD현대건설기계의 지휘·감독을 받아왔다며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을 제기해 1심과 2심에서 모두 승소했습니다. HD현대건설기계가 ...
이다은 2025년 08월 20일 -

올해 3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00억 지원
울산시가 올해 3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으로 200억 원을 투입합니다. 지원 대상은 상시 종업원 10명 미만의 제조업과 건설업, 운수업체 등으로 업체당 최대 8천만 원까지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며, 울산신용재단이 담보 전액을 보증합니다. 경영안정자금 신청은 다음 달 11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최지호 2025년 08월 20일 -

시의회 "고리 1호기 해체‥ 울산 기업 참여해야"
울산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가 고리 1호기 해체 사업에 울산지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입찰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원전특위는 고리 1호기 해체공사 입찰에서 부산지역 기업에만 자격 제한 면제 혜택이 주어져 울산 지역 업체가 입찰에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산과 울산 경계에 있는 원...
최지호 2025년 08월 20일 -

정부 석유화학산업 구조 재편안 발표
정부가 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 장관 회의를 갖고 석유화학 산업 재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개별 업체가 과잉 설비 감축과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전환 등 자구책을 마련하면 이에 맞춰 금융과 세제, RD, 규제 완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방침에 따라 주요 10개 ...
홍상순 2025년 08월 20일 -

이틀 연속 열대야‥ 낮 최고 33.2도
일주일째 폭염경보가 이어지며 이틀째 열대야가 나타난 울산은 오늘도 낮 최고기온이 33.2도까지 올라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은 가운데 기온은 24도에서 33도의 분포가 예상되며,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소나기 영향으로 습도가 올라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 높아지겠다...
천난영 2025년 08월 20일 -

밤낮 무더위 기승‥ 자외선·온열질환 유의
절로 그늘만 찾게 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상태고요.남부지방은 낮동안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며폭염 경보로 강화된 모습입니다. 여기에 낮 동안 쌓인 열기가 밤에도 식지 못해서 부산과 거제 등 해안 지역으로는 열대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어...
2025년 08월 20일 -

"홈플러스 폐점 반대"‥ 노조 투쟁 예고
홈플러스가 순차적 폐점 방침을 밝힌 15개 점포에 울산 남구점과 북구점이 포함된 가운데 노조가 폐점 반대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노총 마트산업노조는 폐점이 예고된 남구점에서 연좌시위에 나서는 한편, 다음 달 13일 홈플러스 살리기 총궐기에 동참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연쇄 폐점으로 대량 실업과 상권 붕괴가...
이돈욱 2025년 08월 19일 -

"우려보다 만족"‥ '유료' 파크골프 확산될까
[앵 커] 파크골프는 그동안 무료로 즐기는 운동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요. 일부 동호인들의 반발에도 유료화를 선언한 남구 태화강 파크골프장이 재개장했습니다. 유료화 첫 날 우려와 달리 만족스럽다는 의견도 많아, 유료 파크골프가 더 확산될 지 주목됩니다. 정인곤 기자 [리포트] 푹푹 찌는 무더위에도 파크골프 동호...
정인곤 2025년 08월 19일 -

신규 원전 ‘안갯속'‥ 찬반 논란만 가열
[앵 커]이재명 대통령의 '에너지 믹스' 방침에도 아직 새 정부의 원전 정책은 공식적으로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신규 원전 정책이 아직 불투명하지만 지역에서는 원전 유치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다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규 원전 말고 울주군민 안전 보장하라! 안전 보장하라!" 울주군 지역 7개 ...
이다은 2025년 08월 19일 -

석유화학 '셧다운' 도미노‥ 정부 대책은?
[앵 커] 울산 석유화학산업이 4년째 영업 부진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자발적인 사업 재편이 어려워 그동안 인력 감축에 공장 가동을 멈추거나 낮추는 방법으로 버텨 왔는데요, 정부가 내일 석유화학산업의 구조 개편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홍상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효성화학 울산 공장은 최근 테...
홍상순 2025년 08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