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아시안게임 때도 환경규제 예상

울산시가 지난 월드컵에 이어 오는 9월 아시안 게임 때에도 대기환경 개선을 이유로 울산과 온산공단 기업들에게 환경 규제를 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기업체들에 따르면 지난 월드컵때 울산시가 황함유량이 0.3%인 값비싼 초저황유를 사용할 것을 요구해 업체마다 수억에서 수십억원씩 모두 200억원에 가까...

환각상태 10대 납치 감금폭행

울산남부경찰서는 오늘(7\/23) 환각상태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다방종업원을 납치해 5일간 끌고 다니며 감금 폭행한 중구 우정동 24살 홍모씨에 대해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15일 오후 본드 등 환각물질을 흡입한 상태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다방종업원 17살 장모양을 ...

잔돈 사기사건 잇따라

최근들어 고액 수표만 있다며 잔돈만 받아낸 뒤 달아나는 사기 사건이 잇따라 주의가 요구됩니다. 어제(7\/22) 낮 12시쯤 남구 달동 모목재상사에 30대 초반의 남자가 건축자재 117만원 어치를 구입하고 물품대금으로 수표 200만원을 지불하겠다며 잔돈 83만원을 받은 뒤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또 지난 12일에도 남구...

유사휘발유제조판매 40대 영장

울산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오늘(7\/23) 솔벤트와 톨루엔을 섞은 유사휘발유를 제조판매한 대전시 서구에 사는 44살 한모씨를 석유사업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대전 서구 낭월동에서 공업용 메탄올과 톨루엔, 솔벤트와 시너를 혼합한 유사휘발유를 만들어...

울주향토사 연구소 창립

매장문화재와 무형문화재 등 울주군지역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문화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울주향토사 연구소가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울주문화원은 오늘(7\/23) 오후 3시 울주군청 상황실에서 연구원 30여명과 문화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문헌과 건축문화재, 매장문화...

119 수난 구조대 발대식

울산중부소방서는 오늘(7\/23) 오전 10시 30분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선바위 앞 태화강변에서 119 수난 구조대 발대식을 갖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습니다. 울산중부소방서는 선바위 일대 태화강은 여름철 시민들의 휴식처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해마다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인명피해가 잦아 수난구조대를 상설 ...

바닷가휴양지 수질 모두 1등급

울산지역 해안에 위치한 주요 휴양지의 바닷물 수질이 모두 해수욕에 적합한 1등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동구 주전과 북구 산하,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 등 3곳의 바닷물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수소이온농도와 용존산소 등 26개 항목에서 모두 1등급 기준을 벗...

지하수 오염 울산 전국 최고

환경부가 전국 지하수의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울산의 오염도가 전국에서 가장 심한것으로 조사돼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전국 2,351곳을 조사한 결과 평균 3.7%가 질산성질소와 염소이온 등에 오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울산은 전국 평균의 3배가 넘는 12%가 오염된 것으로 전국에서 오염...

시의회 상임위 종합

울산시의회는 오늘(7\/23) 내무위원회를 열어 올해의 경우 아시안 게임과 처용문화제, 시민의 날이 중복돼 적지 않은 혼란과 예산낭비가 우려되고 있다며 울산시의 대책을 따졌습니다. 이와함께 교육사회위원회에서는 울산시 교육청을 상대로 홍명고 사태의 해결 방안과 학교 급식 개선 대책, 신설학교 공사 지연 해소 ...

도축 소,돼지 미생물 탐색조사

울산시는 여름철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위해 다음달 말까지 울산지역에서 도축되는 소와 돼지에 대한 미생물 탐색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조사대상은 남구 상개동과 언양 도축장 두곳에서 도축되는 소와 돼지의 도체로,식중독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성 미생물 3종류에 대해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