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울산 대기업들 여름휴가 동시 시작

울산지역 대규모 사업장들이 동시에 여름휴가에 들어갑니다. 하청 직원을 포함해 3만 2천여 명이 근무하는 HD 현대중공업은 다음 달 8일까지 13일간, 3만 2천여 명이 근무하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다음 달 4일까지 9일간 여름휴가에 들어갑니다. 대부분 협력업체도 이 기간 함께 여름휴가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동구와 북...

울산 집값 상승 기대심리 10개월만에 최고

울산지역 주택 가격이 1년 후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울산의 7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11로, 전달대비 5포인트 증가했습니다.울산의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106으로 보합세를 보이다 한달 만에 급상승한 것으로, 최근 거래 증가...

회전설비에 부딪혀 근로자 숨져..업체 대표 집유

울산지법 형사3단독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조업체 대표이사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가 운영하는 업체에서는 지난해 8월 50대 근로자가 고무를 끼우는 작업을 하던 중 회전 설비가 움직이면서 머리를 부딪혀 숨졌습니다. 재판부는 업체측이 작업을 지시하면서 작업계획서...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다음 달 28일까지 상징 공모전

부울경 3개 시도가 내일(7/29)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상징' 공모전을 엽니다.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출범 1주년을 맞은 경제동맹의 정체성과 지향성, 미래가치를 담은 상징 디자인을 공모합니다.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추진단은 10개 작품을 선정...

울산시, UAE에 중소기업 포함 무역사절단 파견

울산시가 오는 10월 아랍에미리트에 산업기계 무역 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참가 기업을 모집합니다. 무역 사절단은 현지의 구매 담당자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현지 동향을 배우고 관련 산업 현장을 시찰합니다. 참가 대상은 울산에 소재한 산업기계 기술 관련 중소기업이며, 평가를 통해 8개사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HD현대일렉트릭, 북미 공장 준공..울산공장도 증축

HD현대의 전력기기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북미 변압기 전문 보관장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준공된 보관장은 1만2천㎡ 규모로, 변압기 완제품 60대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국내 생산공장 효율화를 위해 이달 중 울산 변압기 공장 증축도 마칠 예정이며, 울산 공장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한 철심공장...

대곡박물관, 여름방학 맞이 체험학습 운영

울산대곡박물관은 여름 방학기간을 맞아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번 체험 학습은 올해 대곡박물관에서 진행중인 기획전시와 연계해 조류의 생태학적 특징을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체험 학습은 다음 달 10일과 11일, 하루 2번 진행되며,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

아이 편한 세상.. 어린이 전용시설 '속속'

◀ 앵 커 ▶ 연말까지 울산에 어린이를 위한 전용 시설이 잇따라 들어섭니다. 어린이 전용 도서관부터 기업이 기부하는 실내 놀이시설까지 문을 열 계획입니다. 조창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올연말 완공되는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 들어설 어린이도서관의 내부 모습을 가상으로 연출한 화면입니다. 책들이 꽂힌 벽면...

우후죽순 '미디어 파사드'.. "유행보다 완성도"

◀ 앵 커 ▶ 최근 지자체들이 건물에 영상을 투영하는 '미디어 파사드' 사업을 앞다퉈 추진하고 있는데요. 고장이 잦고 결과물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 단순히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인곤 기자 ◀ 리포트 ▶ 형형색색의 화려한 영상이 울산대교 전망대 외벽을 수놓...

경찰에 부정수사 청탁한 전직 경찰 등 2명 구속 기소

울산지검은 울산경찰청 수사팀에 대한 부정한 수사 청탁 등을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40대 브로커 A 씨와 전직 경찰 B 씨 등 두 명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이들은 사건 관계인들이 도박방조 등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자 친분관계를 이용한 불구속 수사 청탁 등의 명목으로 거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