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불법 도박사이트 적발 1년새 2배 급증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등으로 불법도박사이트가 활개를 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도박사이트와 운영자 218건에 233명을 적발해 이중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는 2019년 86건, 2020년 94건에 비해 2배 이상 크게 늘어난 수치입니다.

방어진 인근 해상에서 사고 어선 발견.. 선장 실종

오늘(2/12) 오전 7시 30분쯤 방어진 남동쪽 25킬로미터 떨어진 해상에서 충돌 흔적이 있는 어선 1척이 발견돼 해경이 실종자 수색에 나섰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3톤급 어선은 오늘 새벽 3시 30분쯤 방어진항에서 선장인 50대 A 씨가 홀로 운항해 조업을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경비정과 헬기를 동원해 실종된 A ...

코로나19 신규 확진 806명.. 첫 800명대 진입

오늘(2/12) 울산에서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 806명이 발생하며 처음으로 일일확진자가 8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들 중 171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635명에 대해서는 방역당국이 발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울산의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만 6천 350명 입니다.

현대중공업 노조, 투쟁 체제 전환 예고

현대중공업 노조가 2021년도 임금협상 장기화에 투쟁 체제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각 공장별 쟁의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22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임금 인상과 해고자 복직 문제 등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

오늘 코로나19 신규확진 728명.. 나흘째 700명대 확진

오늘(2/11) 울산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28명 발생해 나흘째 하루 확진자 7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 210명은 기존 확진자를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고, 나머지 518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중입니다.

스펙 쌓고 취업까지 '장기 현장실습' 인기

앵커 │청년 일자리를 고민하는 울산MBC 연속기획 시간입니다. 대규모 공채에서 수시 모집으로 기업 채용 트렌드가 바뀌면서 장기 현장실습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 악취 통합관리 시스템과 탄소중립 저감기술을 개발하는 울산의 한 연구 기업. 물과 전자빔을 이용해 이...

울산시의회, 청사 이전 위한 용역 착수

울산시의회가 청사 이전과 관련한 용역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서휘웅 운영위원장은 지난 1994년 준공된 시의회 건물에 도서관과 문서고, 울산시 일부 부서 등이 입주해 의회 사무공간이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시의회는 오는 6월쯤 울산연구원에 의뢰한 청사이전 타당성 용역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립예술단원이 시민에 직접 음악 실기교육

울산 시립예술단 단원들이 시민들에게 음악 실기를 직접 가르치는 강좌가 다음달 신설됩니다. 지도 과목은 대금과 피리, 플루트와 바이올린이며, 과목별로 6명씩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며 수강료는 회당 1만원입니다. 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교육청, 새학기 대비 학교 안전 점검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3월 새학기를 앞두고 오는 25일까지 학교 안전을 점검합니다. 점검대상은 미세먼지와 경비, 청소, 급식실 등 12개 부문으로 진행됩니다. 이와 함께 오는 18일까지 방역수칙 준수 실태, 방역물품 비축 현황 등 방역준수 상황도 함께 점검할 계획입니다.

'상생자금 부당배분' 혐의 어민단체 대표 구속영장 기각

부유식 해상풍력 관련 상생자금을 부당하게 배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어민단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이 기각됐습니다. 울산지방법원은 해상풍력어민대책위 대표 박 모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이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이같이 기각했습니다. 사건을 수사해온 해경은 자료 등을 보완해 구속영장 재청구를 고려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