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울산해경, 연말 해상 밀입국 단속 강화

울산해양경찰은 오늘(11/8)부터 석 달간 해상을 통한 밀입국 등 국제 범죄 단속을 강화합니다. 단속 대상은 식별이 안 되는 소형 보트와 화물선을 이용한 해상 밀입국, 컨테이너를 이용한 밀수 범죄 등입니다. 해경은 단속 전담반을 구성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범죄에 취약한 항·포구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울산상의, 지식재산 분야 예비창업자 70명 수료

울산상공회의소는 올들어 5번의 지식재산 창업교육을 통해 모두 70명의 수료자를 배출해 창원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료자들이 제안한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기술 보호를 위한 고도화 컨설팅을 통해 47건의 국내 특허출원을 지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울산상의는 기업 생존과 경쟁력 향상 등 후속 지원을 위...

"렌터카 사업 투자하면 고수익" 113억 사기..징역 8년

울산지법 형사11부 박현배 판사는 렌터카 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투자자를 모아 100억 대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A와 B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범행을 도운 C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년 만기 연 10% 이자를 준다...

선교원 관련 1명 포함 5명 신규 확진..74% 접종 마쳐

울산에서는 오늘(11/7)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늘어 누적 5473명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1명은 앞서 집단·연쇄 감염이 발생한 남부선교원 관련 접촉자입니다. 오늘 오후 5시 기준으로 울산 시민 74%가 백신 접종을 모두 마쳤습니다.

울산 방파제 테트라포드서 낚시객 추락해 다쳐

어제(11/6) 오후 3시 40분쯤 울주군 당월호안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낚시객 A씨가 추락해 다쳐 119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울산해경은 가을 성어기를 맞아 방파제 실족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미끄러운 테트라포드에서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친환경 건축물 지원제도 홍보 강화.. 취득세 최대 20% 감면

울산시가 친환경 건축물 지원금 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합니다.친환경 건축물은 취득세와 재산세가 최대 10% 감면되며,특히 제로에너지 인증 건축물은 최대 20%까지 취득세 감면이 지원됩니다.다만 감면을 받은 후 3년 이내에 관련 인증이 취소되면 경감된 취득세가 추징됩니다.

위드 코로나 지역 대기업 업무 정상화 속도

단계적 일상 회복이 진행되는 가운데 울산지역 대기업들도 업무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그동안 필수 인원 외에는 전원 재택근무를 원칙으로 해 왔지만, 이달부터 재택근무 비율을 30%까지 낮추고 접종 완료자는 해외출장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임원 승인이 필요했던 국내외 출장을 팀장...

현대차·현대중공업 노조 차기 집행부 선거일정 돌입

울산지역 양대 노동계인 현대자동차 노조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연말 집행부 선거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다음달 집행부 선거를 앞두고 오는 10일 선거관리위원회를 출범하고 17일 후보 등록을 마감해 선거운동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임금 협상 난항을 겪으며 오는 9일부터 12일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하...

동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단속

동구는 내일(11/8)부터 2주간 환경오염물질을무단으로 배출하는 시설에 대한 단속을 실시합니다.이번 단속은 허가를 받지 않고 도장시설과세차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하지 않은정비업체에는 현장 확인을 실시할 계획입니다.환경법 위반 사업장은 폐쇄 명령 등의 처분을 받게 됩니다....

울산 공무원 5년간 음주·성·금품수수 62명 징계

최근 5년간 음주운전, 성, 금품수수로징계를 받은 울산시 공무원이6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울산시의회 손종학 의원이 받은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음주운전으로 45명이, 성 문제로 12명이,금품수수로 5명이 적발돼 징계를 받았습니다.특히 공직사회에서 예민한 성 문제와 관련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