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울산에서 전세사기 일당 163명 검거.. 피해액 65억 원

경찰정이 전세사기 특별단속을 통해 전국에서 1천941명을 검거한 가운데 울산에서도 163명이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경찰청은 특별단속기간이던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세사기 43건을 적발해 163명을 검거했으며 이 가운데 22명은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 금액은 모두 65억 2천...

울산시 민선 8기 6개월..공약 이행률 34.9%

울산시가 민선 8기 6개월 동안 공약 상황을 점검한 결과 34.9%의 이행률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이행 완료된 공약은 외국인 기업 투자 유치와 염포산터널 무료화, 현대자동차 전기차 공장 신설 지원, 증원 없는 실용 행정, 도심융합특구 지정 등입니다. 민선 8기 공약은 101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연차별 이...

울산시 지방공무원 159명 채용…11년 만에 100명대 모집

울산시가 올해 지방공무원 모집 공고를 내고 159명을 신규 채용합니다. 울산시는 지난해 575명을 비롯해 연 평균 300명 대의 공무원을 뽑았지만, 지난 2012년 137명 이후 처음으로 100명 대를 선발해 재정 부담을 덜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분야별 모집 정원은 행정직군 68명, 기술직군 91명으로 장애인과 저...

울산강남·강북교육장 '공석' 인사

최성부 울산시교육감 직무대행이 3월1일자 인사를 단행하면서 강남교육장과 강북교육장을 인사발령하지 않아 두 곳이 교육국장 직무대행 체계로 바뀝니다. 장원기 강북교육장은 학성고 교장으로 인사발령이 났고 정재균 강남교육장은 정년퇴임이 6개월 남아 의원면직됐지만 후속 인사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는 4월5일 ...

[단독] 밤사이 덮친 화마.. 원인은 전동 킥보드

[앵커] 충전중인 전동킥보드에서 갑자기 불이나 큰 화재로 번지는 사고가 잇다르고 있습니다. 한 아파트에선 베란다에서 충전하던 전동킥보드 배터리에서 불이나 일가족 3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정인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은 연기가 쉴 새 없이 나오는 아파트 창문으로 소방대원들이 사다리를 타고 들어갑니...

[단독] 고입 배정 예측 실패..수십명 어쩌나?

[앵커]울산시교육청이 올해 고등학교 신입생 배정을 제대로 하지 못해 울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수십명이 진학을 포기하거나 다른 지역 학교로 가야할 처지에 내몰렸습니다. 가뜩이나 청년들의 탈울산을 걱정하는 판에 울산에서 고등학생을 전부 수용 못할 이유가 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리포트]...

건설 현장에 조합원 채용 강요한 건설노조 간부 집행유예

건설 현장을 돌며 조합원 채용을 강요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노서영 부장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건설노조 간부 A 씨에게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4월과 5월 울산과 부산 지역 아...

울산 관광택시·시티투어버스 탑승객에 기념품 제공

이달부터 울산을 방문해 관광택시와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기념품이 제공됩니다. 울산시는 체류형 관광객들에게 연계 교통수단을 홍보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여행용품 꾸러미를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관광택시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택시 기사를 만나 이동할 수 있으며 전용 콜센터나 관광재단 홈페이지에...

장검중 학부모, 교육청 잘못된 정보제공 '분통'

과대, 과밀학급인 울주군 범서읍 범서고와 천상고에 올해 신입생을 가장 많이 배정했다는 울산MBC 보도와 관련해 장검중학교 학부모들이 교육청의 잘못된 정보로 희망 학교에 갈 기회를 잃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해당 학부모들은 담임 교사가 문자로 두 학교의 정원이 작년보다 더 낮아질 것이라고 알려와 희망 학교...

울산대 오연천 총장 3연임..설립 이래 처음

울산대 오연천 총장이 울산대 설립 이래 처음으로 3연임에 성공했습니다. 학교법인 울산공업학원은 오늘(2/2) 이사회를 열고 현 오연천 총장의 연임을 승인했으며 임기는 오는 2027년 2월까지 4년입니다. 울산대는 오 총장이 어려운 여건 속에 대학 구조조정을 주도하는 등 불확실성을 해소하는데 기여해왔다고 선임 이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