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염포산터널 무료화 1년 통행량 18% 증가

지난해 1월 1일 시행된 울산 염포산터널 무료화 이후 통행량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울산시 통행량 분석 결과 울산대교와 접속도로 전체 구간 통행량은 2천23만2천대로 2022년 대비 13% 증가했고 이 중 염포산터널은 18%가 증가해 전체 구간보다 증가율이 더 높았습니다.이에 따른 지난해 염포산터널 ...

울산공항 이용객 급감..노선 증편 어려워

울산공항 이용객이 크게 줄면서 노선 증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울산공항에서 김포와 제주 노선 증편을 요청했으나 항공업계 침체 등을 이유로 울산시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울산공항 운행 편수는 2천982편으로 2022년 6천235편에 비해 절반 이상 감소하...

울산 집값 5개월만에 하락 전환..전세는 상승

부동산 경기 둔화로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울산 집값이 5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달 대비 0.02% 하락해 지난 8월부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한편 지난해 12월 울산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전달 대비 ...

PF 막힌 분양시장 민간임대로 '승부수'

[ 앵 커]고금리 기조 속에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지역 분양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자일반 분양 대신 민간임대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현장이 늘고 있습니다.울산지역 최고 요지로 불리는 남구 문수로에울산 첫 임대아파트가 분양홍보관을 열고회원 모집에 나섰는데, 성공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가...

울산 휘발윳값 1,500원대 '전국 최저' 수준

울산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500원대로 1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1/15) 오전 9시 기준 울산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36원으로 전날 대비 0.39원 상승했습니다.울산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해 1월 27일 1,534원 이후 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대구...

울산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3개월째↓

부동산 경기침체로 울산지역의 아파트 경매물건은 늘고 있지만 경매 낙찰가율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지옥션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경매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전달 대비 2.2%포인트 하락한 79.6%를기록했습니다. 울산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지난해 9월 83.9%로 연중 ...

울산 기업 홍보관 지원..해외 진출 디딤돌

[앵 커]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쇼 CES에 참가한 건 세계적인 대기업 뿐만이 아닙니다.울산에서도 6개 수출 중소기업이 울산시와 무역협회 지원을 받아 전 세계 관람객들을 만났습니다.이용주 기자가 소개합니다.[리포트]산업현장에 사용되는 설비를 태블릿 pc로 촬영하자 개별 부품의 모습이 한눈에 펼...

올해 울산 재건축·재개발 분양 예정 2033가구

지난해 울산 지역에서 분양할 예정이던 정비사업 아파트 물량이 모두 올해로 연기된 것으로나타났습니다.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울산 지역에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 사업을 거쳐 분양될 아파트는 모두 2천 33가구입니다.이 물량들은 모두 지난해 예정됐던 물량으로, 올해도 고금리 기조가 꺾이...

울산시 도심항공교통 선도도시 도전장

[앵커]미국 CES 현장을 찾은 울산 사절단이 하늘을 나는 자동차, UAM을 개발하는 슈퍼널, 현대자동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미래 도심항공교통 실증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용주 기자 [리포트]기체에 달린 8개의 로터가 일제히 수직...

법원, 법정관리 부강종합건설에 '자산 동결' 명령

부산회생법원은 지난 5일 기업회생절차인 법정관리를 신청한 부강종합건설에 대해 포괄적 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이 명령은 정식으로 회생 절차를 시작하기 전에 자산을 모두 동결하는 것으로, 법원 허가 없이 가압류나 채권회수가 금지되고 회사도 자체적으로 자산을 처분하지 못합니다. 부강종합건설은 지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