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15년 한우 개량‥ "크고 튼튼하게"

[앵커]한우를 키우는 게 과학화되고 있습니다. 좋은 혈통의 씨를 얻어 튼튼한 암소에 인공수정을 하는 게 이제는 보편화됐는데요, 추석을 앞두고 누가 더 잘 키웠는지를 겨루는 경진대회가 열렸습니다. 홍상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울산축협 가축시장.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한우 53마리가 자태를 뽐내고 있...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폐막‥ 7만 5천 명 방문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닷새간의 여정을 끝으로 오늘(9/30) 막을 내렸습니다. 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대상에는 조쉬 로웰 감독의 '라이더스 온 더 스톰'이, 관객상에는 라인홀트 메스너 감독의 '스틸 얼라이브'가 선정됐습니다. 이번 영화제 방문객은 예년에 비해 2만 명 이상 늘어난 7만 5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낮 최고 25.8도‥ 일교차 큰 날씨

9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9/30) 울산지역은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25.8도로 어제보다 1도 가량 높았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으며 아침 최저 16도에서 낮 최고 27도의 기온분포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한편 당분간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하기 바랍니다.

추석 연휴 기간 다양한 문화 행사 개최

울산시가 추석 연휴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합니다. 연휴 첫날인 3일에는 시립무용단이 추석특별공연 '가배풍악'을 선보이고, 울산박물관은 5일부터 사흘 동안 한가위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암각화박물관은 반구천의 암각화 특별전과 답사 프로그램을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

울주군 청량읍 두현저수지에 수변공원 조성

울산 울주군이 낚시와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던 청량읍 두현저수지에 공원을 조성합니다. 울주군은 150억 원을 들여 두현저수지 일대에 산책로와 연결교량, 테마정원, 조명 등이 마련된 수변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울주군은 올 하반기 공원의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7년 준공할 계획입니다.

내일까지 흐린 날씨‥ 환절기 건강관리 주의

오늘(9/29) 울산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24.9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았습니다. 내일도 흐린 날씨를 보이겠고 16도에서 25도의 기온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한편 10월로 접어들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점차 10도 안팎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돼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하기 바랍니다.

회야강 생태습지, 수질 정화·관광 명소 기능

지난 2004년에 조성된 울산 회야강 생태습지가 친환경 수질정화 기능과 지역 관광명소 기능을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강 상류에서 유입된 오염물질이 습지를 통과하면서 생화학적 산소요구량과 부유물질 등이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여름철 일정 기간만 개방되는 생태습지는 해마다 3천여 명이 꾸준하...

북구, 오프라인 스탬프 투어 운영

북구가 기존 온라인 스탬프 투어가 아닌 종이 투어지를 활용한 스탬프 투어를 운영합니다. 행사에 참여한 사람은 문화체험시설인 세대공감창의놀이터, 수학문화관, 소금나루2014, 감성갱도2020 등을 방문해 체험활동을 마친 뒤 스탬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스탬프를 찍으면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최하위 못 잡은 울산‥ 리그 강등권 추락

어제(9/27) 프로축구 K리그 최하위 대구와 원정 맞대결을 펼친 울산은 답답한 경기력을 보인 가운데 대구와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 대 1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전반 39분 대구 세징야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간 울산은 후반 13분 백인우의 리그 첫 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이후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

축제로 물든 울산‥ 가을이 '성큼'

[앵 커 ]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울산에서는 다채로운 지역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올해로 10돌을 맞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부터 울산의 대표 축제인 울산고래축제까지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정인곤 기자 [리포트] 이슬비가 내린 울주군 영남알프스. 영화 상영시간에 맞춰 관람객들이 하나, 둘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