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울산 비피해 68억원

10여일째 계속된 집중호우로 울산지역에서는 모두 68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울산시 재해대책본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도로와 하천제방 등 공공시설 238군데와 주택 37채를 비롯해 농경지와 축대 등 사유시설 105군데가 침수 또는 파손피해를 입어 모두 68억7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적조, 동해로 확산

◀ＡＮＣ▶ 남해안에 피해를 입힌 유해성 적조가 동해안으로 빠르게 북상하고 있습니다. 청정해역이던 울산 간절곶 앞바다에 적조생물이 발견되면서 지난해보다 열흘이나 빨리 적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ＶＣＲ▶ ◀ＥＮＤ▶ 간절곶 앞바다에 붉은 띠가 나타났습니다.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

출고적체에 자동차 계약해지

이달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자동차 특별소비세 인하조치가 끝나가면서 자동차 매매계약 해지사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세금감면을 기대하고 신차를 계약했던 사람들은 완성차 업체들의 출고적체로 이달 안에 차량을 인도받을 수 없게 되자 서둘러 계약을 취소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지금까지 내수판매 ...

울산 아시안게임 문화행사 다채

다음달 29일부터 열리는 제14회 아시아경기대회 기간 동안 울산에서도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립니다. 울산시립예술단 등 지역 예술인들은 아시안게임 붐 조성과 울산에서 열리는 축구와 럭비, 탁구 경기를 축하하기 위해 다음달 26일부터 폐막일까지 문수구장 호반광장 상설무대에서, 록 콘서트와 마당놀이 등 19개 공연과 ...

문수구장 지정좌석제 검토시급

프로축구가 열리고 있는 문수구장에 지정좌석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문수구장은 프로축구가 열릴 때마다 선착순 입장으로 관중들이 들어오고 있으며 좌석 두세개를 선점하거나 선수들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좌석은 오전부터 팬들이 입장해 많은 시간을 대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울산시 건축조례개정 입법예고

울산시는 건축법 시행령 개정에따라 기존 건축물의 특례와 일조권 등의 관련조문을 수정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건축조례 개정안을 오늘(8\/16) 입법예고했습니다. 개정조례안은 기존 건축물이 도시계획시설과 도로의 설치로 건축물이 있는 대지의 분할제한 면적에 미달될 경우 연면적 합계범위 내에서 증개축을 허...

교육위, 홍명고 사태 해결 촉구

울산시 교육위원회가 홍명고등학교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교육위원회는 교사들에게 불법 농성을 즉시 해제하고 정상적인 교육활동에 복귀할 것을 촉구하고, 학교법인 태화학원 이사회에는 법과 원칙에 입각해 조속히 학교 운영을 정상화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교육청은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해...

아파트 분양 활기

경기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울산지역 아파트 건설 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올들어 11개 지역 만89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설이 신규 승인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증가했습니다. 특히 남구 야음동과 신정동, 중구 약사동 등 시가지와 근접하고 교육 여건이 양호한 지역에서 아파트 건설이 ...

첨단,자동화 거점 마련

◀ＡＮＣ▶ 중화학 위주의 울산지역에 첨단,자동화 분야 벤처기업 발전을 위한 기틀이 마련됐습니다. 울산대학교가 정부로부터 올해 자동화 분야 지역협력연구센터로 지정돼 지역업체들과 함께 다양한 연구,개발에 들어갔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ＶＣＲ▶ 울산지역의 광공업 생산액은 12.2%로 전국 최고지만 생산 대...

정수기 물에도 세균

◀ＡＮＣ▶ 일선 학교에서 사용하는 정수기와 냉, 온수기에 대한 수질 검사를 실시했더니 놀랍게도 대부분이 먹는 물로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때 필터 교환을 하지 않을 경우 세균이 많이 번식할 수 있는데 여름철 위생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홍상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