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해경 수상레저 구조 강화

휴가철을 맞아 수상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의 조난이 잇따르자, 해양경찰이 해안과 항포구에서 구조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어제(7\/19)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고무보트를 타던 20대 3명과 윈드서핑을 즐기던 10대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피서객들이 안전수칙을 어긴 채 바다에 들어...

현중, 중국 자동화시장 공략

현대중공업은 최근 중국 안후이성 창허 자동차 로부터 자동차 생산라인에 설치될 천260만달러 상당의 자동화 설비를 수주했습니다. 중공업의 자동화설비는 차체조립용 로봇시스템 으로 그동안 현대와 기아차 등 국내업체에 주로 납품했던 제품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중국진출의 물꼬를 텃다고 평가 하고,이를 계기로 옌타...

경찰,공권력침해사범 엄정조치

울산지방경찰청은 오늘 4개 경찰서 간부회의를 소집해 공권력에 도전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파출소에서의 난동행위등 일선 경찰관의 정당한 공무집행에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이나 공공시설 무단점유자, 음주,무면허운전,피서철 각종 불법행위등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기로 ...

불어난 물 초등학생 익사

오늘(7\/20) 저녁 6시 50분쯤 중구 남외동 진장교 인근 동천강에서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중구 병영동 11살 서모군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서군이 계속된 장마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서군과 함께 물놀이를 했던 친구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

오늘 방학 휴가철 시작

오늘부터 울산지역 대부분의 학교들이 방학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울산지사는 내일부터 고속도로를 통해 울산을 빠져나가는 피서객들이 늘어나기 시작해 다음달 10일까지 피서 차량의 통행량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매년 집단 휴가를 실시하던 ...

울산-대전 무승부

오늘 저녁 문수경기장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와 대전 시티즌의 경기는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울산은 이천수를 공격의 축으로 파울링뇨와 정성훈을 최전방에 내세워 득점을 노렸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울산은 이로써 1승 3무 1패를 기록해 선두권 도약에 실패했습니다....

여성 취업률 높여야

◀ＡＮＣ▶ 여성들의 사회 참여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직장을 구하려는 여성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육아문제와 남성을 선호하는 기업문화가 여전히 여성의 사회진출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류호성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울산의 전체인구 백만명 가운데 약 49%인 51만여명은 여잡니다. (C.G)남자의 경...

수족관수 음용수 세균검사 실시

어패류 취급업소와 대형음식점에 대한 수족관수와 음용수 수질검사가 실시됩니다. 남구청은 이달말까지 회센터 10곳과 대형음식점 10곳을 표본조사해 일반세균과 대장균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채취된 시료는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위탁해 검사를 실시하며 세균과 대장균 적정치를 넘는 업소에 대...

산업연수생 제도 폐지 주장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는 서비스업의 외국인 취업을 억제하고 산업연수생을 증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부의 외국인력제도 개선대책은 결과적으로 국내노동자의 취업기회를 박탈하고 노동조건을 후퇴시킬 수 있다며 산업연수생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한국노총은 성명서에서 정부가 확대 시행하...

잦은 태풍으로 적조발생 늦어져

해마다 남,동해안에 출현해 많은 피해를 입히는 유해성 적조가 올해는 잦은 태풍의 영향으로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울산 해양청에 따르면 울산해안에는 지난달말 처음으로 무해성 적조생물이 관찰됐지만 이달들어 두차례 발생한 태풍의 영향을 받아 완전히 소멸됐으며 아직까지 별다른 적조생물이 관찰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