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소시장 재개장

◀ＡＮＣ▶ 구제역으로 휴장에 들어갔던 가축시장이 오랫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소값도 휴장 전보다 오른 가격에 거래돼 그동안 가축거래를 하지 못해 애를 태웠던 농민들의 숨통이 다소 트이게 됐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ＶＣＲ▶ 언양 가축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며 본래 모습을 회복했습니다. 구제역 파동으...

남구청 세무행정 불신 이어져

남구청의 세무행정 착오가 올들어서만 2번째 발생하는등 전반적인 세무행정에 대한 구민들의 불신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남구청은 지난 9일 한 아파트의 190가구에 대해 가구 당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 많이 부과했다가 주민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뒤늦게 재산세 부과액을 바로잡아 재교부했습니다. 이에앞서 지난 3월에...

남구청 1-3층 모두 털려

오늘(7\/17) 새벽 남구청에 도둑이 들어 1층에서 3층까지 각 사무실은 물론 구청장실,국장실까지 책상 서랍 등이 모두 털렸습니다. 남구청 관계자는 아침에 일어나 순찰과정에서 1층에 있는 민원지적과 유리창과 책상서랍 등이 예리한 흉기에 찍혀 열려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5월 울산시청 도난 사건과 수...

무더위 속 해수욕장 인파몰려

전형적인 한여름 날씨를 보인 울산지역 각 해수욕장에는 피서객이 몰려 더위를 식혔습니다. 제헌절인 오늘(7\/17) 울산지방은 낮 최고 기온이 ( 33 )도로 사흘째 무더위가 계속됐습니다. 본격적인 물놀이가 시작된 진하등 각 해수욕장에는 천여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신불산 등 주요 명소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

수돗물 생산량 30%가 버려져

울산시가 생산하고 있는 수돗물의 30%가량이 급수관 노후 등으로 버려지고 있습니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울산시의 수돗물 유수율은 72.%로,나머지 28%가량은 급수관이나 계량기 노후 등으로 인해 수도요금으로 환수되지 못하고 버려져 연간 100억원 이상의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울...

강에서 사체발견

어제(7\/17) 오후 4시쯤 울주군 온산읍 회야강 하류에서 중구 복산동 22살 정모씨가 숨진 채 떠 있는 것을 낚시를 하던 45살 이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중국집에서 숙식을 해온 배달원 정씨가 지난 15일 집을 나간 뒤 행방불명됐으며 자살할 이유가 없다는 주변의 말에 따라 살해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대구 위천공단 대처 안일

대구시가 위천공단 조성 재추진 의사를 밝히자 부산시와 경상남도가 즉각적인 저지 대책 수립에 들어간 가운데 울산시는 아직 사태 파악 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시와 경상남도는 지난 15일 대구시가 위천공단 재조성 의사를 밝히자 환경단체 등과 연대해 대규모 반대 투쟁 계획 수립과 함께 지역 국회의...

한여름에 낙엽

◀ＡＮＣ▶ 최근들어 자주 내린 비로 나무의 푸르름이 더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카시 나무는 벌써부터 낙엽처럼 잎이 노랗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푸른빛을 더해가는 산 중턱에 노란빛깔이 완연 합니다. 멀리서 보면 마치 단풍이 든 가을산의 모습과...

신입생유치 과열우려

◀ＡＮＣ▶ 내년부터 신입생이 모자라 정원채우기에 비상이 걸린 각 대학들이 요즘 고등학교 문턱이 닳도록 학생유치작전에 나서 자칫 과열양상으로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창완기잡니다. ◀ＶＣＲ▶ 울산지역의 한 고등학교---3학년 교사들의 사무실에는 각 대학에서 보낸 홍보물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방학을 ...

수출기업 환위험관리 비상

◀ＡＮＣ▶ 최근 환율이 급락하면서 연말 수출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출기업들의 환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환 관리 전문가가 없는 중소 수출업체들은 외환관리 방법을 몰라 쩔쩔매고 있습니다. 환율급락 시대의 환테크 요령을 이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올 한해 울산지역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