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똥싸개 참교육' 영상 올린 유치원 교사 '해고'

울산 남구 모 유치원은 SNS에 '똥싸개 참교육' 영상을 올린 해당 교사를 해임하고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해당 교사는 지난 9일 SNS에, 배변 실수를 한 원아의 속옷을 원아의 얼굴에 갖다대면서 앞으로 화장실에서 배변을 하라고 훈육하는 40초 짜리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유치원은 해당교사가 올해 처...

전 여자친구 찾아가 자해 소동 40대 집행유예

울산지법 형사2단독은 헤어진 여자친구를 찾아가 자해하고 위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헤어진 여자친구 B씨의 직장 앞에 찾아가 자해하며 B씨에게 대화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A씨는 또, 자신의 집에서 자해하고 자녀가 이를 보도록 했으며, 사회복...

교육감 선거 후폭풍..전교조·김주홍 고발전

전교조 울산지부는 김주홍 울산교육감 선거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전교조는 지난 6월 김후보를 1차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지만 경찰이 무혐의 처분하자 전교조 출신 공무원 30명, 울산 학업 성취도 전국 꼴찌 등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다시 고발했습니다. 한편 김주홍 후...

의식 잃고 쓰러진 60대 선박 기관사 병원 이송

오늘(9/13) 오전 9시 40분쯤 울산항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이던 5천500톤 급 석유제품 운반선에서 60대 기관사 한명이 의식없이 쓰러진 채 발견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응급처치를 진행한 후 병원으로 해당 선원을 이송했습니다. 울산해경은 평소 지병이 있던 기관사가 저혈당 쇼크 증세로 쓰러...

추석 연휴 끝자락 나들이객 '북적'

[앵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9/12) 울산 대표 관광지 곳곳에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모여들었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도 연휴 끝자락 휴식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정인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 관광객들이 가득합니다. 엄마들이 직접 제기차기에 나서자 아이들의 웃음소리...

"훈육일 뿐 학대 아냐" 주장한 자녀 학대 친모 항소 기각

울산지법 제2형사부는 자녀 2명을 학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친모가 훈육 과정일 뿐 자녀를 학대하지 않았다며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피해 자녀들이 범행의 주요 부분을 구체적이고 일관되게 진술해 신뢰할 수 있고, 전문가 분석으로도 범죄 사실이 인정돼 원심의 판단이 정당...

울산 대학 수시모집 비중 90% 넘어..13일 모집시작

2023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내일(오늘, 9/13)부터 시작됩니다. 울산대는 모집인원 2천922명 가운데 91%인 2천667명을, 유니스트는 모집인원 400명 가운데 97.5%인 390명을 수시모집에서 뽑습니다. 울산과학대학는 모집인원 천586명 가운데 96.2%를, 춘해보건대학도 모집인원 889명 가운데 92%를 수시에서 선...

서생초 이전 지연..지주, 보상가 낮다며 불복

울주군 서생면 서생초등학교 이전이 당초 2024년 3월 개교에서 상당기간 지연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체 18필지 가운데 2필지의 지주들이 토지보상가가 낮다는 이유로 수용을 거부해 강제 수용 절차를 밟는데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입니다. 서생초는 건물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700미터 떨어진 곳으로 이전을 ...

신규 확진자 996명.. 연휴 이후 폭증 우려

오늘(9/12) 울산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96명이 발생해 누적 환진자는 52만1천226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중이던 80대 한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39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 검사건수가 줄면서 일일 신규확진자가 적게 발생하고 있지만 지역간 이동과 모임이 ...

카이트 보드 타다 진하 해변에 빠진 50대 구조

오늘(9/12) 오후 3시쯤 울주군 진하 명선도 인근 해상에서 수상레저 기구인 카이트 보드를 타던 50대 A 씨가 바다에 빠져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출동 15분만에 A 씨를 구조했습니다. 울산해경은 카이트 보드의 연 줄이 몸에 뒤엉키며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