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울산 아파트 거래 '급감'..전월세 거래는 '증가'

울산 주택매매 거래는 급감하는 반면, 반면 전월세 거래는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울산의 주택매매 거래량은 1천8백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2.3% 감소했습니다. 구·군별로는 조정 대상 지역으로 묶여 있는 남구의 거래 건수가 1년 전보다 68% 감소했고, 중구 -65%, 북구 -63%...

현대중공업 1조 6천억 원 규모 새해 첫 수주

현대중공업 그룹이 1조 6천 700억 원 규모의 새해 첫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LNG 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하는 등 모두 10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모두 226척의 선박을 수주했습니다.

전기차 라인증설 본격화..인력 구조조정 '뇌관'

◀ＡＮＣ▶현대자동차가 연초부터 전기차 라인 증설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 중심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등 내연기관과의 이별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노조는 이에 대해 회사 예측만큼 전기차 시장이 빨리 커지지 않을 거라며 생산 인력을 오히려 충원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 ◀ＥＮＤ▶◀ＶＣＲ▶...

울산 지난해 아파트값 양극화 수치 역대 최고

지난해 울산지역 아파트 값 양극화가 역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KB국민은행 주택시장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아파트값 5분위 배율은 평균 5.6으로, 2013년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5분위 배율은 주택을 가격순으로 5등분해 상위 20%의 평균 가격을 하위 20%의 평균 ...

울산 지난해 수출액 762억 달러.. 6년 만에 최대치

지난해 울산지역의 1년간 수출액이 762억 달러를 기록해 조선업 침체가 본격화됐던 201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울산시는 코로나19 악재가 적지 않았지만 선박 수요 증가와 석유화학제품 단가 상승으로 수출 실적이 다소 회복됐다고 설명했습니다.울산은 지난 2011년 지자체 최초로 수출액 1천억 달러를 달성했지만 ...

12월 부울경 상장사 시가총액 4조원 증가

지난해 12월 기준 부산·울산·경남지역 상장사 시가총액이 전달 대비 4조원 증가했습니다.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부울경 지역 주식거래 동향을 보면 상장종목 시가총액은 81조3천억 원으로 전달 대비 5.2%, 4조 160억원 늘었습니다. 부울경 지역 상장종목 중 전체의 84%인 165종목이 상승했고, 24종목은 하락했습니다.//

'울산페이' 3,750억 원 확보...50만 원 한도

울산시가 지역화폐인 울산페이 예산을 3,750억 원 확보해 이달부터 1인당 50만원 한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합니다. 울산시는 올해 추경을 통해 지난해 5,081억 원 보다 더 많은 예산을 울산페이에 투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중기청,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 모집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오는 12일까지 '2022년 수출바우처사업' 1차 참여기업을 모집합니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중소수출기업의 디자인 개발과 홍보, 바이어 발굴 등 13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수출 규모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됩니다.

현대차 노조 "정년 연장˙정규직 충원해야"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새 집행부 공식 임기 첫날인 오늘(1/3) 보도자료를 내고 자동차 산업 전환기를 맞아해마다 수천 명이 일터를 떠날 것이라며정년 연장과 정규직 충원을 주장했습니다.노조는 전체 조합원 4만 8천여 명 중48%가 퇴직하는 2030년쯤 세계 전기차 점유율은 26%에 불과해 정년 퇴직자 증가 속도가 자동차산...

국내 완성차 업계, 중고차 시장 진출 여부 촉각

국내 완성차 업계의 중고차 시장 진출 여부가 다음 주 결정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주 중 생계형 적합 업종 심의위원회를 열어 중고차 판매업이 생계형 적합 업종인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고차 판매업이 생계형 적합 업종이 아니라는 결정이 나면 현대차 등 완성차 업계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