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국민의힘' 아닌 '내란의힘'‥"국민을 배신했다"

[앵 커] 국민의힘을 향한 지역의 여론이 싸늘히 식고 야권의 압박 수위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보낸 근조 화환이 잇따라 배달되고 있는 국민의힘 울산시당에 모인 시민들은 국민의힘 간판을 내란의힘으로 바꿔놓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 국회의원들의 탄핵 동참을 촉구하는 릴레이 기자회견...

내년 예산안 확정‥ 울산시 5조1천억·교육청 2조2천억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의 내년 당초예산이 각각 5조 1282억 원, 2조 2751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울산시의회는 오늘(12/11) 제25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 울산시가 제출한 예산은 시의회 심사에서 296억 2700만 원이, 울산시교육청이...

울주군, K-드론배송 우수기관 전국 2위

울주군이 국토교통부 드론 활성화 지원 사업에서 전국 14개 지자체 가운데 2위를 차지해 K-드론배송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울주군은 지난 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선정돼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에 나서 배송 거점 3곳과 배달점 15곳 인프라를 조성했습니다. 울주군 드론배...

유니스트도 시국선언 "윤석열 즉각 퇴진"

비상계엄을 규탄하는 대학가 시국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니스트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선언문이 발표됐습니다. 유니스트 교수와 학생, 노조 888명은 선언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 가치마저 부수려고 한다며 대통령과 계엄 관계자들에 대한 성역 없는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유니스트 ...

지적장애인 속여 8억 원 가로챈 40대 구속

울산 울주경찰서는 지적장애인을 속여 대출을 받게 하는 등의 방식으로 8억 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2년 5월부터 불법 대부업자와 공모해 지적장애인 B씨에게 중국에서 사채가 발생했으니 수수료를 내야 한다는 등의 명목으로 126차례에 걸쳐 대출을 받게 하고 돈을 받아 챙긴...

울산시, 2년 연속 '공직윤리제도' 우수기관

인사혁신처 주관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에서 울산시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평가는 광역·기초 자치단체와 교육청 등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자 재산등록·취업·주식취득 등 29개 항목을 살펴봤습니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직자 재산공개와 퇴직공직자 취업 제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

올해 최고 시정 '울산 도시융합특구 지정'

올해 최고의 시정 사업으로 '울산 도시융합특구 지정'이 선정됐습니다. 울산시는 시민과 공무원 등 1만 518명이 시청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 결과, '울산 도시융합특구 지정'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2위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3위 '울산 공업축제 성공 개최', 4위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5위 ...

AR 증강현실로 울주군 주요 관광지 탐험

AR 증강현실을 이용해 울주군 주요 관광지를 탐험하는 '울주대모험'이 오는 31일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울주군은 관광객들이 울주군 대표 캐릭터인 '해뜨미'와 함께 울주 주요 관광지를 탐험하면서 AR 게임을 즐기는 사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R 체험이 가능한 관광지는 반구대암각화와 간월재, 선바위, 간절곶, 서생포...

시민사회 원로·중진 "국민의힘 정권 연장 계획 중단하라"

울산지역 시민사회 원로·중진들은 오늘(12/11)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에 동조한 국민의힘은 정권 연장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임상호 울산진보연대 상임대표와 성인수 울산대 명예교수, 송철호 전 울산시장 등 100여 명은 연대 서명을 통해 반민주적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과 공범들을 구속해야 한...

자유우파시민연대 "부정선거 수사 시급"

울산자유우파시민연대와 나라사랑운동본부는 오늘(12/11)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관리위원회의 부정선거 의혹부터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두 단체는 국가 혼란 상황이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을 정상적으로 수행해야하며, 여야 정치권은 탄핵소동을 멈추고 검경이 내란수사보다 부정선거 수사부터 신속하게 진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