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현대차, 베이징 현대에 8천억 원 투자 결정

현대자동차는 중국 전용 전기차 개발과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을 위해 중국 공장에 8천억원의 추가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현대차는 중국 파트너인 베이징자동차와 함께 양사 합작사인 베이징현대에 각각 5억4800만 달러씩, 모두 1조 6천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의 중국 판매량은 지난 2016년 114만여 대로 정점...

어제보다 춥고 대기 건조‥ 주말 찬바람 더 강해져 [울산날씨(12.13)]

[어제보다 춥고 대기 건조‥ 주말 더 추워져] 출근길 보온에 신경 써서 옷차림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울산의 아침 기온은 2도, 체감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져 있고요. 오늘 낮 기온도 8도에 머물며 어제보다 더 춥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은 오늘보다 더 추워지겠습니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아침 기온이 영하 1도까지...

거세지는 탄핵 압박‥ 남은 3명 '묵묵

◀ 앵 커 ▶ 비상계엄은 야당의 탓이고, 나는 잘못이 없으니 끝까지 대통령 자리를 지키겠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 같은 담화 이후 정치권의 반발은 더 거세졌고, 탄핵에 찬성한다는 국민의힘 의원도 7명까지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울산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 3명은 여전히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미래가 보이지 않아"‥ "이치에 안 맞는 담화"

◀ 앵 커 ▶ 예정에 없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 대국민 담화는 성난 민심을 가라앉히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성난 민심에 불을 지폈는데요. 교수와 대학생, 교직원이 한목소리로 대통령을 비판하고, 청소년들도 거리로 나와 격양된 반응을을 쏟아냈습니다. 이용주 기자. ◀ 리포트 ▶ EFF "즉각 퇴진하...

KTX-이음·ITX-마음, 태화강역 정차 확정

서울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산 부전역으로 가는 KTX-이음이 오는 20일부터 태화강역에 정차합니다. 울산시는 KTX-이음의 태화강역 정차가 왕복 6회로 확정됐다며, 울산 도심에서 서울까지 3시간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산 부전역에서 강원 강릉역을 잇는 ITX-마음도 내년 1월 1일부터 태화강역과...

김종훈 울산시의원, 지방의원 첫 '탄핵 촉구'

국민의힘 소속 김종훈 울산시의원이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본인 SNS를 통해 충격과 상처를 입은 시민들께 사죄드린다며, 역사적 과오가 길어지지 않도록 당이 결단을 내려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울산시의회는 물론 5개 ...

에쓰오일, 희망나눔 성금 2억 4,1000만 원 전달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이 2025 나눔캠페인 성금 2억4천1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기탁된 성금 중 1억원은 주유 상품권으로 전달되고 나머지는 지역 아동센터와 사회복지기관 등에 지원될 예정입니다. 한편 에쓰오일은 어제도 울산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지원 기부금 1억원을 울산사회...

울주군 야산에 산불‥ 3시간 20분 만에 진화

오늘(12/12) 낮 12시 47분 울주군 범서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2만㎡를 태우고 3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신고 접수 이후 산불 진화용 헬기 3대 등 소방 장비 17대와 인력 89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한편 소방당국은 울산지역에는 8일째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며 산불 등 ...

울산 12월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 5.2P 하락

정국 혼란 속에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12월 울산지역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2월 울산의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는 87.5로 전달 대비 5.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대출 규제와 내수 부진, 정치 혼란 상황이 ...

야5당, "김기현·서범수·박성민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대통령 담화가 발표된 가운데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요구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노동당, 정의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울산시당은 오늘(12/12)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국회의원들이 대통령 탄핵에 동참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대통령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없는 담화를 발표했다며 국회의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