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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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8월 수출 소폭 증가‥ 선박 수출만 호조
지난달 선박 수출이 3배 가까이 증가하며 통관 기준 울산 수출액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세관은 지난달 울산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6% 증가한 75억 9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국 수출액의 13%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선박이 고부가가치 선박 수출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5% ...
이돈욱 2025년 09월 17일 -

'HD건설기계' 내년 1월 출범‥ 주총 통과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안이 오늘(9/16) 열린 각 사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승인됐습니다. 양사는 다음 달 10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을 거친 뒤 내년 1월 합병법인 HD건설기계라는 이름으로 공식 출범할 예정입니다. 두 회사는 지난 7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 미래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을 확...
이용주 2025년 09월 16일 -

소비지원책 잇따라‥ 지역경제 불 지필까?
[앵 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들이 지역화폐 혜택을 크게 늘리고 있습니다. 소비를 늘리면서 역외 유출도 막겠다는 이런 지원책이 일정 부분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여기에 다음 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되면 소비심리가 더 활기를 찾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 [리포트]...
이용주 2025년 09월 16일 -

현대차 임단협 타결‥ '무분규' 기록은 중단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월 기본급 10만 원 인상과 성과급 450%에 1,580만 원 지급 등의 노사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가 투표자 과반인 52.9%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협상 과정에서 노조가 지난 3일부터 사흘간 부분파업을 실시해 6년 연속 ...
이돈욱 2025년 09월 16일 -

현대차 노조,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오늘(9/15) 임금과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합니다. 현대차 노사는 월 기본급 10만 원 인상, 성과급 450%에 1천580만 원 지급, 통상임금 일부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투표는 오전에 마무리됐지만, 개표는 전국 사업의 투표함이 울산공장에 도...
이다은 2025년 09월 15일 -

울산에서 한국형 UAM 실증‥ 4,300억 투입
울주군 길천리 일원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UAM 국가연구개발 사업 통합실증지로 선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천300억원이 투입되며, 인공지능 항로 주행과 수직 이·착륙장 조성, 안전인증 기술 등 13개 과제에 대한 연구가 진행됩니다. 이번 연구는 민관 협의체인 UAM 팀코...
최지호 2025년 09월 15일 -

기존 입주자 울리는 할인 분양‥ 해법은?
[앵커]울산에는 미분양 아파트가 많다보니 곳곳에서 할인 분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적게는 몇 천만원에서 많게는 1억 원이 넘는 할인을 하고 있는데요. 할인 금액이 크다보니 제값을 주고 분양을 받은 기존 입주민들과 마찰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해법은 없을까요, 홍상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할인분양 결사반대,...
홍상순 2025년 09월 15일 -

총파업 돌입한 현대중 노조‥ 계열사 공동 집회
임금 협상 난항으로 이틀째 전면 파업에 돌입한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늘(9/12) 울산 본사 앞에서 HD현대 계열사 노조 조합원들과 공동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7월 1차 잠정합의안부결 이후 두 달 가까이 교섭이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40m 높이 크레인에 올라간 노조 지부장의 고공농성이 사흘...
정인곤 2025년 09월 12일 -

"지역 상권에 활력을"‥ 울산 '동행축제' 개최
[앵 커] 소상공인 소비 촉진으로 경제 활성화를 돕는 동행축제가 오늘부터 사흘동안 태화강 둔치에서 열립니다.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인곤 기자 [리포트] 태화강 둔치가 거대한 플리마켓으로 변신했습니다. 수십...
정인곤 2025년 09월 12일 -

"호황이지만 위기"‥ "조선업 체질 개선해야"
[앵 커] 조선업이 긴 불황의 터널을 지나 다시 최대 호황을 맞고 있지만, 반대로 가장 큰 위기에 직면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수십년 동안 구조적인 문제점들이 누적되면서 노동자들이 떠나고, 호황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지적인데요. 정치권과 노동계, 학계가 조선업의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
정인곤 2025년 09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