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이용훈 총장, "선진국형 연구몰입환경 절실"

유니스트 이용훈 총장이 지난 4년 동안 유니스트를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일류대학 만들기 연구중심대학 2.0'이라는 책을 펴냈습니다. 이 총장은 이 책에서 현재의 과학기술 연구지원체계는 연구자가 직접 연구 과제부터 장비 관리, 예산 관리까지 맡아야 하는 개도국 시스템 1.0 버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세...

울산 작년 12월 금융기관 여수신 모두 감소

증가세를 보이던 울산지역 금융기관 수신고가 지난해 12월 연말 공공예금 인출과 기업 결제자금 집행의 영향으로 전달 대비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울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의 총수신은 전달 대비 1,531억원 감소했습니다....

현대차·기아 지난해 인도서 108만대 생산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 한 해 인도에서 역대 최다인 108만대 이상을 생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 현지에서 현대차는 76만여 대, 기아는 31만 9천여 대를 생산해 역대 가장 많은 연간 생산량을 기록했습니다.현대차·기아는 올해 인도 시장에서 전년대비 3.8% 증가한 89...

북구, 노후 슬레이트 처리 지원

북구가 노후 슬레이트에서 발생하는 석면 날림 등을 줄이기 위해 슬레이트 제거 작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총 1억 1천만 원을 투입해 주택 25동, 지붕개량 2동, 창고나 축사 3동에 대해 주택 슬레이트 제거 사업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신청 희망지는 다음 달 15일까지 신청 서류를 준비해 북구청 환경위생 과로 ...

도심 '논 정원' 찾은 손님 (2024.07.23)

울산시청 내 조성된 '논 정원'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벼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일곱 마리의 새끼 오리도 입주했고, 우렁이, 미꾸라지 등도 관찰할 수 있는데 미꾸라지를 잡아먹는 왜가리 한 마리도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논 정원'에서 이색적인 여름 풍경을 느껴봅니다. (영상취재 전상범)

아침 체감 영하권... 주말까지 흐린 날씨 계속 [울산 날씨 (2.23)]

[아침 체감 영하권... 주말까지 흐린 날씨 계속]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바람이 잦아들었지만, 여전히 쌀쌀합니다. 현재 울산의 아침 기온은 2도, 체감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져 있고요. 낮 기온도 6도에 그치겠습니다. 오늘도 종일 하늘은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흐린 ...

윤종오 단일화 후폭풍.. 민주당 반발·진보진영 환영

[앵커]야권이 울산 북구에 진보당 윤종오 후보를 공천한 결정을 두고 지역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습니다.탈락하게 된 민주당 측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특히 거센데, 진보 진영은 총선 승리를 위한 희생은 불가피하다며 울산 전 지역구에서 단일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리포트]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은 모든 ...

수소 통근버스 도입..생활 속 수소에너지 확대

[앵커]수소트램을 추진하고 있는 울산시가 지역 주요 대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근로자 통근버스에 수소버스 230대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이를 위해 버스 전용 대용량 수소 충전소 등 관련 인프라를 늘리며 수소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용주 기자. [리포트]덕하버스차고지 한켠에서 버스 1대가 연료를 충전...

경찰관 앞에서 쓰러진 시민..'구사일생'

[앵커]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성이 교통지도 중이던 경찰관들의 응급처치 덕분에 목숨을 구했습니다.노인을 예의주시하던 경찰관이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해 위험한 상황을 넘길 수 있었습니다. 이다은 기자. [리포트]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남성이 몸이 불편한 듯 주춤거립니다.교통 통제 중이던 경찰이 이상함...

울산상의, 'HD현대중공업 입찰 참여 제한' 우려 표명

울산상공회의소는 방위사업청이 오는 27일 HD현대중공업 함정사업 입찰제한을 심의할 예정인 가운데 입찰참여 기회를 그대로 제공해달라는 건의서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울산상의는 건의서에서 HD현대중공업의 입찰 참가자격이 제한된다면 회복기에 접어든 조선 산업에 찬물을 끼얹고 일자리 감소로 이어져 지역경제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