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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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공단 원유누출 '전기 케이블 매설 공사' 탓
지난 24일 발생한 온산공단 원유 누출 사고의 원인은 전기 케이블 매설 공사 탓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울산해경과 에쓰오일에 따르면 사고 현장 인근 지하 4미터 송유관 표면에 천공 작업용 드릴이 박혀 있는 게 확인됐습니다. 이 장비는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현장과 변전소를 연결하기 위한 전기 케이블 매설 공사에 ...
홍상순 2025년 04월 27일 -

청량읍 야산 화재‥ 22분만에 진화
오늘(4/27) 오후4시9분쯤 울주군 청량읍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0.02ha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2분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울산은 사흘째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예방에 각...
홍상순 2025년 04월 27일 -

중구 성안동 마트 창고 화재
어제(4/26) 낮12시8분쯤에는 중구 성안동의 한 마트에서 불이 나, 건물 1동을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3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매장 안의 손님과 직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다량의 검은 연기가 인근 주택가로 확산됐고 차량이 우회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마트 창...
홍상순 2025년 04월 27일 -

두차례 벌금형에도 또 만취운전 50대 징역 1년
울산지법 형사5단독은 음주운전으로 이미 2차례 벌금형을 받고도 또다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 2명을 다치게 한 5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울산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자전거와 승용차를 들이받아 2명이 다치는 사고를 냈습니다. A씨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
이용주 2025년 04월 27일 -

지난해 울산 음주운전 사고 토·금요일 가장 많아
지난 한 해 동안 울산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토요일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음주 교통사고를 요일별로 보면 토요일이 17.9%로 가장 많았고, 금요일이 17.1%, 수요일 16.3% 순이었습니다. 또 시간대별로는 밤 10시에서 자정 사이가 20%로 가장 많았고, 0시에서 새벽 2시까...
조창래 2025년 04월 27일 -

해안가 14곳 환경 정비‥ 쓰레기 40톤 수거 목표
오늘(4/27) 동구 방어진항을 시작으로 14개 어항에 대한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이 실시됩니다. 울산시는 전문 스쿠버가 포함된 민간단체와 어촌계 등과 함께 오는 9월까지 14차례 해양 환경 정비에 나서 방치된 폐기물과 폐어구 40톤 이상을 수거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와 5개 구·군은 2028 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깨끗한...
최지호 2025년 04월 27일 -

부울경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환경법 위반 34곳 적발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들이 환경부 단속에 대거 적발됐습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부울경 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103곳을 점검한 결과 34개 사업장에서 3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위반 사항 가운데는 시설 훼손과 마모 방치 등이 20건으로 가장 많았고, 오염물질 자가 측...
조창래 2025년 04월 27일 -

소방관 사칭한 사기 잇따라‥ 주의 당부
최근 울산에서 소방관을 사칭해 물품을 구매하겠다는 사기가 적발된 가운데, 유사한 사기 사례가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경남 거제시와 사천시의 수산업체에 소방관을 사칭해 수산물을 구매하겠다는 사기 전화가 적발됐고, 어제는 전북에서 음식물을 대량 주문하고 찾아가지 않는 사기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
정인곤 2025년 04월 25일 -

'비상시국 선언' 울산 전교조‥ 교육부 "징계 요청"
지난 3월 말 전교조 울산지부장이 전 교직원에게 비상시국선언 메일을 발송한 것과 관련한 교육부가 징계를 요청했습니다. 오늘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해당 사안과 관련해 감사원에서 감사 요청이 있었고, 울산교육청에 사실 조사와 징계 절차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
정인곤 2025년 04월 25일 -

땅 밑 배관만 24가지‥ 파손 부위 '못 찾아'
[앵 커] 대량의 원유가 유출된 송유관 파손 부위를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 도로 아래 매설된 배관만 24가지가 되는 복잡한 구조인데다, 원유 추가 유출을 막기 위해 주입한 물이 가득 차 있기 때문인데요. 방제 작업도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가운데 사고 원인 규명에도 난항이 예상됩니다. 이용주 기자. [...
이용주 2025년 04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