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스토킹 처벌법 시행 후 울산 신고 4배 증가

지난해 10월 스토킹 처벌법 시행이후 울산에서 관련 범죄 신고가 법 시행 전에 비해 4배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스토킹 범죄 신고는 법이 시행된 10월21일 이전에는 하루 평균 0.5건이었던 것이 법 시행 이후에는 하루 평균 2건으로 늘었습니다. 신고 대상은 연인관계가 46.3%로 가장 ...

울산 우회전 교통사고 사상자 3년간 296명

최근 3년간 울산지역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우회전 차량으로 목숨을 잃거나 다친 보행자가 29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울산에서 우회전 교통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29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특히 대형차량의 경우 우회전할 때 차량 우측 사각지대 범위가 넓어 보행...

노인보호구역 20곳 추가 지정.. 노인 교통사고 예방 추진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인보호구역이 기존 80곳에서 20곳 더 늘어납니다. 울산시는 노인복지시설과 공원, 생활체육시설 등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 공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노인보호구역에서는 차량 통행속도가 시속 30km 미만으로 제한되고 주정차도 금지됩니다.//

울산 코로나 생활지원금 지난 2년간 316억 지급

울산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확진자 등에 지급된 생활지원비가 300억 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나오기 시작한 2020년 3월부터 지급된 생활지원금은 3만6천3백여 건에 316억 원입니다. 지원금은 국비 50%에 나머지는 시비와 구비 매칭으로 부담되는데 지급 규모가 늘...

울산 대학 졸업식서 '우수 외국인' 화제

코로나19 여파로 울산지역 각 대학 졸업식이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한 가운데 우수한 외국인 졸업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울산과학대는 오늘(2/18) 열린 졸업식에서 우즈베키스탄 김 아르센씨가 외국인 유학생 최초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제(2/17) 열린 유니스트 졸업식에서는 조기졸업하는 인도네시...

울산 하루 신규 확진자 1,954명..누적 23,204명

오늘(2/17) 울산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9백54명이 나왔습니다. 이들 중 129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나머지 확진자는 발생 원인이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써 울산 누적 확진자는 2만3천204명으로 늘었습니다.

우정동 상가에서 불.. 45분만에 진화

오늘(2/17) 오후 4시 40분쯤 중구 우정동의 한 3층 규모 상가 건물 1층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내부를 태우고 45분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창고에서 갑자기 화염이 보였다는 목격자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 "공공시설 내진성능 확보율 92.8%"

울산시가 지역 공공시설물의 내진성능 확보율은 92.8%로 세종시에 이어 전국 지자체 중 두번째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지진 대응 상황을 묻는 서휘웅 시의원의 서면질문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내진 보강이 필요한 태화교는 오는 2023년까지 예산을 확보해 공사를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울산시는 그러나 올해 재...

경찰관에게 물병 던져 다치게 한 노조원 집유

울산지법 형사12부는 경찰관에게 물병을 던져 다치게 한 50대 조합원 A씨에게 징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 조합원인 A씨는 지난해 5월 울산 남구의 한 회사 앞에서 북항 터미널 조합원 채용 문제를 두고 집회를 하던 중 경찰관에게 물이 가득 찬 생수병을 집어던져 코...

학생 '주2회 자가검사' 실효성 논란

유치원과 초·중·고교생들이 등교하기 전에 주2회 코로나19 자가검사를 실시하라는 교육부 방침을 두고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유치원과 초등학생 학부모들은 검사 자체가 힘들어 등교에 대한 거부감만 늘어날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교육부는 학부모 반발을 고려해 의무사항이 아닌 권고 사항이라고 밝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