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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먹은 전세금 862억"‥ 울산 50대 최고 악성 임대인
돌려주지 않은 전세 보증금 규모가 가장 큰 악성 임대인은 울산 남구에 거주하는 51세 김모씨로 862억 원을 떼먹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안심전세포털이 공개한 상습 채무 불이행자 1천177명 가운데 금액이 가장 큰 김씨는 인천과 수도권 등에서 오피스텔 전세 사기를 벌여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정인곤 2025년 01월 02일 -

울산 물가 상승률 둔화세‥ 신선식품은 큰 폭 증가
지난해 울산지역 연간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이 2.3%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상승세가 둔화됐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의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울산지역은 지난 2022년 물가지수가 5% 급등한 뒤 2023년 3.6%, 지난해 2.3%로 점차 상승률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물가 상승세 둔화 속에서도 지난해 신선식품지수 ...
홍상순 2025년 01월 02일 -

울산시, 설 앞두고 발주 사업장 임금체불 조사
울산시가 설을 앞두고 발주 사업장 임금체불 실태를 일제히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24일까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사와 용역 173건을 대상으로 현장 근로자들과의 직접 면담을 통해 체불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임금 체불 업체는 울산시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법령 위반 업체는 향후 입찰 참가 자격이 제한됩...
최지호 2025년 01월 02일 -

울산시, 올해 중소기업 육성에 2,200억 투입
울산시가 올해 2,200억 원의 자금을 마련해 올해 지역 중소기업 육성에 투입합니다. 자금 지원은 중소기업 한 곳당 최대 5억 원까지 상반기에 조기 공급할 예정이며, 중소건설업과 택시운송업 등 6개 업종이 신규 지원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한편 울산시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의 규모를 오는 2026년까지 1,000억 원으로 조성...
최지호 2025년 01월 02일 -

울산시 올해 노인일자리 1만 7,021개 만들기로
울산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 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747억 원을 책정하고, 지난해 보다 1천 개 늘어난 1만7천여 개의 일자리를 만듭니다. 노인 일자리 중 공익활동형 참가자는 스쿨존 교통 지원과 마을 환경정비 등에 월 30시간 일하고 29만 원을 받습니다. 또 사회서비스형은 시니어 컨설턴트와 금융지원단, 우체국 도우미 ...
조창래 2025년 01월 01일 -

중구, 원도심 상가 예비 창업자 임차료 지원
중구는 경기 침체로 공실이 늘어나고 있는 성남동 원도심 빈 점포에 창업을 계획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월 50만 원 한도에서 최대 2년 동안 임차료를 지원합니다. 중구는 또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경영안정자금 융자 규모를 기존 100억 원에서 130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정인곤 2025년 01월 01일 -

울산 신생기업 35.6% 1년 내 폐업
울산에서 창업한 기업 3곳 중 1곳은 1년도 버티지 못하고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기업생멸 행정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울산지역 활동기업은 13만4천여 개로 전년도보다 1.4% 증가했습니다. 2022년 창업한 신생 기업 가운데 지난해까지 생존한 기업 비율은 64.4%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2...
이상욱 2025년 01월 01일 -

[2024결산] 더딘 소비회복에 수출도 '흔들'
◀ 앵 커 ▶ 올 한 해를 되돌아 보는 연말 기획입니다. 글로벌 경기불황 속에 올해 울산 수출도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 연간 수출이 900억 달러를 훨씬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간 소비도 좀처럼 살아나지 않으면서 중대형 상가공실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이상욱 2024년 12월 30일 -

울산 11월 생산·투자 증가 ‥소비는 감소
지난달 울산지역의 생산과 투자는 늘어난 반면 소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 광공업 생산은 운송장비 생산 증가로 전년 대비 3% 늘었고 건설수주액도 4,753억원으로 전년 대비 549% 증가했습니다. 반면 소비는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각각 7.6%와 1.4% 감...
이상욱 2024년 12월 30일 -

현대차·기아, 글로벌 통합 탄소배출 정보시스템 구축
현대차·기아가 탄소 배출량 관리 체계를 보강하기 위해 글로벌 통합 탄소 배출 정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원소재 채취부터 제조,수송,폐기까지 완성차 제작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현대차·기...
이상욱 2024년 12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