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시립미술관, '반 고흐와 현대미술' 전시

울산시립미술관이 개관 이후 처음으로 반 고흐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시립미술관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반 고흐와 현대미술의 만남을 주제로, 농부의 초상 진품을 비롯해 76점의 근현대 작품을 전시할 계획입니다. 전시 관람료는 성인은 1천원, 19세 미만 청소년은 무료, 울산 시민은 50% 할인되며, 관람 예약...

울산공업축제, 지역 경제 활력‥ 만족도 85%

지난달 16일부터 나흘 동안 열린 울산공업축제가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연구원이 카드 소비 정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숙박과 음식 분야 매출이 3% 증가했고, 경북과 부산 등 타지역 방문객 소비가 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축제 관람객 1천147명을 대상으...

울산 HD '기사회생'‥ 현대모비스는 '연승 중단'

K리그1 울산 HD가 오늘(11/9)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루빅손의 골로 1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경기 전 강등권인 10위 수원FC와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했던 울산은 이번 경기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해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한편 오늘(11/9) 동천체육관에서 안양 정관장을 상대한 울산 현대모...

울산시민 여가 활동 '동영상 콘텐츠 시청' 최다

울산시가 시민 3천800여 명에게 휴일에 뭘 하는지 물었더니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한다는 응답이 70%로 가장 많았습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 2021년과 비교해 여행은 10%p 증가한 23.7%, 운동은 6.1%p 상승한 27.2%로 코로나19로 인한 감소치를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월평균 여가 활동 비용은 5에...

울주군, '울주파크골프장 운영' 연구용역 착수

울산 울주군이 '울주파크골프장'의 운영에 대한 타당성 연구 용역을 진행합니다. 울주군 온양읍 고산리 일원에 31억원을 들여 조성되는 울주파크골프장은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한 36홀 규모 공인구장으로 내년 4월 준공이 목표입니다. 울주군은 용역을 통해 파크골프장의 관리주체와 이용료 징수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입니...

울산HD, 수원FC 상대로 위기탈출 도전

K리그 1부 잔류의 마지노선을 걷고 있는 프로축구 울산 HD가 오는 9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강등권 추락 방어에 도전합니다. 울산은 노상래 감독 대행 취임 이후 1승 1무 1패를 기록해 승점 41, 9위에 머무르고 있으며 수원FC는 10위로 이날 경기의 승자가 9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이번 시즌 수원에 1무 2패...

야구 전현직 지도자, "울산 창단 프로야구 전환점"

프로야구 전현직 지도자들의 모임인 일구회가 성명을 통해 울산시의 퓨처스리그 참가를 한국 프로야구의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환영했습니다. 일구회는 이번 창단이 단순히 한 팀의 참가를 넘어 향후 다른 지자체의 참여 가능성을 열고 야구인들의 활동 무대를 확대하는 결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울산 야구단이 퓨처스리...

학생들이 만드는 '우리말 다시 쓰기' 참여 활발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는 '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에 역대 가장 많은 7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교육청은 많은 학생들이 공모에 참여해 '레벨 업'은 '한층 오름', '언박싱'은 '설렘 개봉', '입덕'은 '마음 온끌림' 등 다양한 한글 표현을 제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울산교육청은 ...

전국장애인체전 폐막‥ 메달 순위 4위 달성

오늘(11/5) 폐막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울산 선수단이 금메달 68개를 포함해 14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순위 4위에 올랐습니다. 종목별로는 댄스스포츠와 요트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체전 4연패를 달성했으며, 댄스스포츠 장혜정 선수는 지난 대회에 이어 5관왕에 올랐습니다. 또 수영과 역도, 육상에서...

울산도 '야구도시'‥ 프로야구단 '공식화'

[앵 커] 한국야구위원회 KBO와 울산시가 업무협약을 맺고 2군 퓨처스리그에 참가할 프로야구단 창단을 공식화했습니다. 당장 다음 시즌부터 100경기 이상 열리는 리그 일정을 소화하게 되는데 울산에서는 모두 58경기가 치러질 전망입니다. 정인곤 기자 [리포트] 롯데의 제2 홈구장인 울산 문수야구장. 제2 홈구장이라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