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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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차 공장 현장, 50대 작업자 추락사
오늘(11/7) 오후 1시 25분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전기차 전용 공장 건설 현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전기차 전용 공장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 협력업체 소속인 이 남성은 12m 높이의 지붕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 조치 위반 여부 ...
이다은 2024년 11월 07일 -

'제2의 판교 테크노밸리'‥ 울산 도심융합특구 지정
정부가 제2의 판교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도심융합특구에 울산이 부산, 대구, 광주, 대전과 함께 지정됐습니다. 울산 도심융합특구는 울주군 KTX역세권 융합지구와 중구 다운혁신융합지구로 나눠 조성되며, 이차전지와 첨단 농업,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산업 연구와 제조 단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울산시는 ...
유희정 2024년 11월 07일 -

조선소에 가짜 정화시설 납품‥ 116억 원 '꿀꺽'
◀ 앵 커 ▶ 울산과 부산 지역의 대형 조선소를 상대로 가짜 대기정화시설을 판매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업체와 환경 전문 교수가 짜고 가짜를 진짜로 둔갑시켜 116억 원을 챙기는 사이, 울산과 부산에는 3년 동안 조선소의 대기오염물질이 그대로 유출되고 있었습니다. 이다은 기자. ◀ 리포트 ▶ 환경오염물질이 대량으로 ...
이다은 2024년 11월 06일 -

저금통 털어도 모자라‥ 현안사업 축소 우려
◀ 앵 커 ▶ 울산시교육청이 사실상 마이너스 예산안을 편성하며 긴축 재정에 돌입했습니다. 내년에도 정부가 전국 교육청에 나눠주는 교부금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데요. 전 부서가 경비를 줄이고 그동안 저축해 놓은 기금까지 꺼내 부족분을 충당할 계획이지만 현안 사업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최지호 ...
최지호 2024년 11월 06일 -

울산 시민 "공공 의료 확대돼야 의료 여건 개선"
울산 시민들은 지역의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 보건 기능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의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대부분이 지역 내 의료기관을 이용한 경험이 있지만 대기시간이 너무 길거나 거리가 멀어 불편했다고 답했습니다.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대책으로는 공...
유희정 2024년 11월 06일 -

"밀린 임금 주세요"‥ 4,850명 359억 원 못 받아
올해 9월 말 기준 울산에서 임금이 체불된 근로자는 4,850명으로 체불액이 359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지방 고용노동지청은 임금 체불 근로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감소했지만, 체불액은 지난해보다 50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임금 체불액 증가는 조선업 협력업체가 도산한 경우가 크게 ...
유희정 2024년 11월 06일 -

교육청, 통학로 환경 개선‥ 보도·차도 분리
울산시교육청이 학교 주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통학로 개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교육청은 우신고와 울산예고, 현대고, 성신고 등 지형적 요인으로 보도와 차도 분리에 어려움을 겪는 7개 학교에 우선 7억여원을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범서초와 명촌초 등 통학로가 좁은 학교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협력해 안전시설을 ...
최지호 2024년 11월 06일 -

울산연구원 연구과제 수행실적 해마다 감소
울산연구원의 연구과제 수행실적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의회 천미경 의원은 오늘(11/6) 울산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2022년 123건이던 연구과제 수행실적이 지난해 116건, 올해는 73건으로 줄어들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천 의원은 울산연구원이 연구실 인력을 줄이고 기획경영실 ...
조창래 2024년 11월 06일 -

산으로 가는 드론‥ '해발 1000m도 거뜬'
◀ 앵 커 ▶ 등산객을 하다보면 예상보다 체력이 빨리 떨어지거나 출출해지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요. 그렇다고 1천 미터 산 정상에서 음식 배달을 시킬 수도 없어 난감하셨을텐데. 이제는 드론으로 산 정상까지 음식 배달이 가능해졌습니다. 유영재 기자 ◀ 리포트 ▶ 황금빛 억새 물결이 출렁이는 간월재 정상. 저멀리 드론 ...
유영재 2024년 11월 05일 -

울산 맞춤형 인공지능 기술 개발 추진
울산시가 지역의 산업 특성에 맞는 인공지능 산업 발전 계획 수립에 나섭니다. 울산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와 조선 분야에 필요한 인공지능 기술 육성에 집중하기로 했으며, 최근 국비 84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또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위해 지역의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만들기로 ...
유희정 2024년 11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