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울주군 앞바다 고립 50대 윈드서핑 동호인 구조

울산해양경찰서는 어제(11/2) 오후 5시 6분쯤 윈드서핑을 하다 고립된 50대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이 남성은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동호회 회원들과 윈드서핑을 하던 중 파도에 떠내려갔고, 양식장 부이를 잡고 있다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이 남성이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착용해 큰 피해 없이 구조됐다고 설명했습니...

국세 펑크에 지방재정도 위기‥ 국비 확보 총력

[앵커]정부의 국세 수입이 30조 원 가까이 줄면서 지방교부세도 크게 감소해 지방재정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내년에도 정부 세수 부족이 예상돼 울산시가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리포트]정부는 한 해 거둬들인 세금의 19.24%를 지방에 교부세로 넘겨줍니다....

울주군민, 내년부터 출퇴근 시간 고속도로 무료

울주군은 관내 고속도로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군민에게 통행료를 지원하기 위한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울주군민이 평일 오전 6~9시, 오후 5시~7시에 관내 고속도로 9곳 나들목으로 진출입을 하면 통행료가 무료입니다. 울주군은 내년부터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을 위해 매년 17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동구,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료' 지원

동구가 울산에서 처음으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등록장애인으로 동구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해 보험사와 직접 계약할 예정입니다.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사고가 발생하면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부울경 3개 시도, 협동사업 국비 확보 공동 건의

울산과 부산, 경상남도 관계자들이 오늘(11/1) 국회를 합동 방문해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건의했습니다.이들은 부울경 지역의 예산결산특별위 소속 의원들을 찾아, 지역 사업 15가지, 사업비로는 1조 4천 565억 원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습니다. 국비 확보를 요청한 주요 사업에는 부산-양...

울산 산물벼 수매 오는 6일까지 연장 운영

오늘(11/1) 마감 예정이었던 2024년 산물벼 수매 기간이 오는 6일까지 닷새 더 연장 운영됩니다. 울산농협은 수확기 잦은 비로 울산 지역에서 추수가 늦어지고 있다며 농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수매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울산지역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수매한 산물벼는 당초 예상 물량의 3분의 2 수...

돌아서면 또 '비'‥ 추수 못해 발 '동동'

[앵커]찬 바람이 부는 이맘때면 벌써 벼 수확이 마무리돼야 하는데요.유난히 잦은 가을비 때문에 농민들이 추수할 엄두를 못 내고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진흙탕으로 변한 논에 농기계가 들어갈 수가 없어 썩어가는 쌀을 지켜만 보고 있다고 합니다. 유영재 기자 [리포트]농민들이 손수 낫을 들고 벼 베기에 나섰습니다.바...

의장 없는 시의회‥ 수행비서는 월급 '꼬박꼬박'

[앵커]이성룡 의원이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직무가 정지되면서 울산시의회는 3달 가까이 의장 공백 상태로 운영돼 왔습니다.그런데 이 의원이 임명했던 별정직 수행비서는 여전히 직을 유지한 채 급여를 받아가고 있었습니다. 의장이 없는데 수행비서가 왜 필요했을까요. 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울산시의...

"현대중공업 사망사고 철저히 조사해야"

민주노총 울산본부가 울산고용노동지청을 찾아 지난 26일 현대중공업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의 엄중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숨진 하청노동자가 밀폐된 메탄올 탱크에서 가스 질식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높다며 적극적인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부검 결과 뚜렷한 사망원인이 밝혀...

죽은 매 고병원성 AI 검출‥ 이동 제한 명령

강원도의 산란계 농장에서 올해 첫 조류인플루엔자, AI 확진 판정이 난 가운데 울산에서도 야생 조류 사체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됐습니다. 울주군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지난 26일 온산읍의 한 공장에서 죽은 매를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울주군은 매 사체가 발견 지점에서 반경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