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해저광물자원에 지역자원시설세 부과' 법안 발의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오늘(9/19) 해저광물자원에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개정 법률안은 해저광물자원을 채취할 때 납세의무를 신설한 것으로, 채취된 광물 가액의 1%를 지자체에 지역자원시설세로 내도록 했습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동해안 유전 개발 시 울산...

옹기마을 철도 유휴부지 파크골프장 조성 속도

울주군 옹기마을 인근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울주군은 울주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에 대한 협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주군은 이어 개발제한구역인 해당 부지 사용에 대한 국토부의 승인을 받은 뒤,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간...

태화강 국가정원 도로명 주소 안내도 제작

태화강 국가정원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요 시설의 도로명주소가 표기된 안내도가 제작됐습니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주요 명소와 편의시설을 색깔 번호로 표시해 길 찾기를 돕는 안내도 9천 부를 제작해 안내센터를 통해 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방문객들이 길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응급 상황 발생 시 ...

추석 연휴 112 신고 하루에 998건‥ 범죄신고 감소

울산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경찰에 접수된 112 신고 건수는 지난해 연휴와 비슷한 하루 평균 998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살인이나 강도 범죄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아동 학대와 성폭력, 절도 등 주요 범죄 신고는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4건으로 지난해 7건에 비해 감소했고 부상자도 평...

진보당, "투기자본 MBK에 근로자 생존권 위협"

진보당 울산시당은 오늘(9/19) 기자회견을 열고 투기 자본 MBK에 고려아연 경영권이 넘어가면 노동자들의 생존권이 위협 받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진보당은 과거 MBK가 홈플러스를 인수한 뒤 1만여 명의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잃었다며, 고려아연 역시 투기 자본의 돈놀이장으로 변해 기술 유출과 고용불안 등이 우려된다...

9월 무더위 기승 ‥ 내일 비 온 뒤 한풀 꺾여

추석 연휴까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울산지방은 오늘도 낮 최고기온이 33.4도까지 올랐습니다. 올해 유난히 길었던 폭염은 내일부터 모레까지 30mm에서, 많은 곳은 100mm의 비가 오면서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내일은 한낮 기온이 29도로 30도 아래에 머물겠고, 모레는 낮 최고기온이 24도까...

울산시·태광산업, 청화소다 생산공장 증설 투자 협약

울산시가 태광산업과 청화소다 생산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태광산업은 현재 연간 6만 6천톤 수준인 청화소다 생산 능력을 2027년까지 2배 규모로 확대하고 공장 증설과 관련해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청화소다는 금·은 선광이나 전기 도금, 농약, 의약품 제조의 원료로 쓰이는 순백색의...

내일(20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시작

울산시는 내일(9/20) 내년 4월 말까지 768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30만 9천여 명입니다. 생애 첫 독감 백신을 접종하는 9세 미만 어린이는 내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 달 18...

울산HD, 일본 가와사키에 ACLE 1차전 패배

프로축구 울산HD가 어제(9/18)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ACLE 1차전에서 0대1로 패했습니다. 경기 내내 전반적으로 부진한 경기력 보인 울산은 후반 9분 가와사키에 허용한 선제골을 만회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습니다. 울산은 다음 달 2일 요코하마를 상대로 원정에서 2차전을 치를 예...

허위 세금계산서로 억대 세금 포탈‥ 징역형 집행유예

울산지법 형사2단독은 가짜 세금계산서로 세금을 포탈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인력 공급업체 대표 2명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조선 관련 업체로부터 공사를 수주한 것처럼 꾸며 세금 2억여 원을, 허위로 직원 9명에게 임금을 준 것으로 속여 1억 원의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