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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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빼앗아 도박하고 상납?‥ 도 넘은 '학폭'
[앵 커 ] 최근 울산의 한 중학교에서 폭력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내막을 알아보니 동급생 사이에 협박과 갈취가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었습니다. 도박을 해야 하니 돈을 가져오라거나 형들에게 상납을 해야 한다는 등 범죄에 가까운 내용이었습니다. 정인곤 기자 [리포트] 울산의 한 중학교. 지난주 이 학교에서 1학년 학생 ...
정인곤 2025년 09월 09일 -

"제2의 서이초 안돼"‥ 학부모 자성 목소리
지속적인 악성 민원으로 인한 교권침해 사건이 발생한 울산의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자성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해당 학교 학부모들은 교권침해 피해는 곧 아이들이라며, 제2의 서이초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교권보호를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에 나섰습니다. 울산교육청은 어제(지난 8...
이용주 2025년 09월 09일 -

울산시 2차 추경예산안 4,469억 원 확정
울산시의 2차 추경예산안 규모가 당초 보다 8억 원 삭감된 4천469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9/9) 추경안에 대한 계수조정을 통해 선바위 유등축제 예산 전액과 대숲 수상정원 조성 실시설계 용역비 2억 원 등 8억 원을 삭감했습니다. 예결특위는 사업의 타당성과 중복성, 시급성 등을 ...
조창래 2025년 09월 09일 -

"민간투자 1조 8천억 원, 실현 가능성 의문"
울산시민연대가 재정 조달 계획 없이 사업 계획을 세우고 연구 용역만 남발하고 있다며 울산시의 행정을 비판했습니다. 시민연대는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와 세계적 공연장, 학성공원 물길 복원사업 등 1조 8천억 원의 투자가 필요한 사업들이 구체적인 계획 없이 전시성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울산...
최지호 2025년 09월 09일 -

'교권 침해' 학부모‥ 교육감이 직접 '고발'
[앵 커] 울산의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사가 지속적인 학부모의 부당민원에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휴직에 들어갔습니다. 보다 못한 동료교사들도 교권 보호를 받지 못한다며 항의 창원에서 집단 병가를 냈는데요. 결국 교육감이 직접 해당 학부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용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초...
이용주 2025년 09월 08일 -

대화 물꼬 튼다는데‥ 울산 '온도 차'는 여전
[앵 커] 민주노총이 26년 만에 국회가 주도하는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노동 현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울산시가 올해 처음 연 노사민정협의회에는 민주노총이 초청받지 못하면서 지역에서의 노정 간 온도 차는 여전한 모습입니다. 이다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처음 열...
이다은 2025년 09월 08일 -

올해 첫 노사민정협의‥ "석유화학 지원 절실"
[앵 커] 지방정부와 노동계, 경영계, 시민사회가 경제 현안과 노사 관계에 머리를 맞대는 노사민정협의회가 올해 처음 열렸습니다. 이번 협의회의 초점은 울산 3대 주력산업 가운데 하나인 석유화학에 맞춰졌는데요. 긴 불황의 터널에 갇힌 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제도적 지원 요구에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
최지호 2025년 09월 08일 -

무인단속카메라 정기검사비 추경심사 통과
1차 추경에 삭감됐다 이번 제2차 추경에 다시 반영된 4/4분기 울산지역 무인단속카메라 정기검사비가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늘(9/8) 열린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무인단속카메라 정기검사비 6억여 원을 전액 의결했습니다. 검사비 예산 통과로 우려했던 350여 대의 무인단속카메라...
조창래 2025년 09월 08일 -

'동네 형' 때려 숨지게 한 50대, 징역 3년 6개월
울산지법 형사12부는 폭행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술을 마시다 코피를 많이 흘려 119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돌아온 뒤, 일행인 선배 B씨가 대수롭지 않게 말하자 화를 내며 주먹을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이들은 대화를 더 나누다 ...
조창래 2025년 09월 08일 -

넘어진 타워크레인에 끼인 60대 작업자 숨져
오늘(9/8) 오전 10시 30분쯤 울주군 온산읍의 한 선박 부품 제조업체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설비에 끼인 60대 작업자가 병원으로 옮겨겼지만 숨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 처벌법 적용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인곤 2025년 09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