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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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살인미수 30대 검찰 송치‥ 검거 시민은 포상
지난 28일 북구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살인 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스토킹으로 신변보호를 받던 피해자를 흉기를 준비한 채 기다리고, 목과 가슴을 찌르는 등 범행의 고의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범행을 저지르고 달아나려던 남성...
이다은 2025년 08월 04일 -

탈북민 정보 북한에 넘긴 혐의‥ 탈북여성 조사
울산경찰청은 탈북민 인적사항을 수집해 북한에 유출한 혐의로 70대 탈북여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국내에 있는 탈북민의 이름과 주소 등 인적사항을 수집해 북한 정보기관인 국가보위성 측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가기밀을 수집하거나 중개해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경우 최소 징역 2...
이용주 2025년 08월 04일 -

동구, 찾아가는 '소비 쿠폰 신청 서비스' 운영
동구는 민생회복 소비 쿠폰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고령자, 장애인, 시설 입소자 등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소비 쿠폰 신청을 돕습니다. 동구는 소비 쿠폰 지급 신청 기간인 다음 달 12일...
이다은 2025년 08월 03일 -

자원순환 안전조끼 1,200벌 항운노조 전달
울산항만공사가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안전조끼 1천200벌을 울산항운노조에 전달했습니다. 올해 제작된 안전조끼는 1벌당 18개의 페트병이 사용됐으며 이를 통해 1천400여kg의 온실가스를 줄였습니다. 노사는 지난 2023년부터 울산항 폐페트병을 주기적으로 수거하는 등 친환경 항만조성을 위해 함게 노력하고 있다고 밝...
홍상순 2025년 08월 03일 -

남구, 외황강 소재 시상금 1억 원 소설 공모전
남구가 외황강 인근 지역을 배경으로 전국 최대 규모 시상금인 1억 원인 장편소설 공모전을 열고 오는 9월 말까지 접수합니다. 외황강은 지역 문화유산인 개운포 경상좌수영성과 처용암, 마채염전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소재로 지역 역사와 전설, 인물 등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응모 대상은 20세 이상 국내 거주...
정인곤 2025년 08월 03일 -

매주 수요일은 '노후 소화기 무상 교체의 날'
울산소방본부는 매주 수요일을 소화기 교체의 날로 정하고 10년 이상 된 노후 소화기를 새 소화기로 무상 교체해주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과 다가구, 연립, 다세대 주택이며, 매주 수요일 인근 소방서를 방문해 노후 소화기를 반납하면 새 소화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소화기 교체사업은 올해를 시작으...
조창래 2025년 08월 03일 -

"초고령사회 대비 면허 자진반납 혜택 늘려야"
오는 2027년 울산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울산연구원은 울산지역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2020년 498건에서 2024년 699건으로 연평균 8.8% 증가했고 같은 기간 사망자는 11명에서 14명, 부상자는 669명에서 1001명으로 늘었다며...
이용주 2025년 08월 03일 -

태광산업, 20년만에 중국 스판덱스 사업 철수
태광산업이 중국 진출 20년만에 스판덱스 생산 공장의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올해안에 폐업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태광산업은 최근 3년동안 영업손실이 935억원에 달해 추가적인 적자 누적을 막고 주력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태광산업은 지난 2003년 중국 법인을 설립해 2005년부터 상업...
홍상순 2025년 08월 03일 -

광역교통사업비 수도권 집중‥ 부산-울산권 3.4%
국토교통부 광역교통사업비의 8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부산-울산권 사업은 전체의 3.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 박용갑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진행중인 광역교통사업은 122개에 93조원에 달하지만 80% 이상이 수도권 사업이고, 부산-울산권 사업은 18개에 3조1,165억원에 그쳤습니...
조창래 2025년 08월 03일 -

비속어 쓴 학생 머리채 잡은 학원 강사 벌금형 집유
울산지법 형사3단독은 학원 수업 도중 중학생에게 욕설을 하고 때릴 듯이 위협한 50대 학원 강사 A씨에게 벌금 1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남학생들만 있는 수업에 여학생이 참여하게 됐다는 소식을 들은 수강생 B군이 성적 의미가 담긴 비속어를 말하자 B군의 머리채를 잡고 때릴 듯이 겁을...
이용주 2025년 08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