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 사회
-

무단횡단 보행자 사망사고 낸 택시기사 벌금형
울산지법 형사7단독은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택시기사 2명에게 각각 벌금 1천2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밤 울산의 한 교차로에서 각자의 택시를 몰다가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연달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보행자 적색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넌 책임이...
이용주 2025년 07월 28일 -

지역주택조합 23곳 업무ㆍ회계 적정성 등 점검
울산시는 다음달 14일까지 울산지역 지역주택조합 23곳을 대상으로 종합 점검에 나섭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조합 설립 인가조건 준수 여부와 자금 운용 적절성, 회계감사 적정성 등이며 조합원들에게 대한 피해 여부도 별도로 조사합니다. 울산시는 조합 운영이 불합리하거나 부조리한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시정지시나 과...
조창래 2025년 07월 28일 -

울산 교제·참여활동 시간 44분 '전국 최저'
울산 시민들이 교제나 참여활동에 쓰는 시간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생활시간조사 결과'를 보면 울산 시민들이 교제나 참여활동에 쓰는 시간은 하루 평균 44분으로, 전국 평균인 1시간보다 16분 적었습니다. 특히 울산 시민들은 일요일에 평균 2시간 27분 가사노...
홍상순 2025년 07월 28일 -

본격 여름휴가 시작‥ 피서지 '인산인해'
[ 앵 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습니다. 울산도 기업체들의 집단휴가가 시작됐는데요. 바다도 도심 물놀이장도 푹푹 찌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객들의 행렬이 줄을 이었습니다. 정인곤 기자입니다.[ 리포트 ]본격 피서철을 맞은 해수욕장에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시민들이 가득합니다. ...
정인곤 2025년 07월 27일 -

울산 온열질환자 100명‥ 집계 이래 최다
울산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여름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집계 이래 가장 많은 100명을 기록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25일까지 울산 온열질환자는 1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산에서는 집중 호우 이후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
이돈욱 2025년 07월 27일 -

진하해수욕장에서 4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져
어제(7/26) 오전 10시쯤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4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수욕장 안전요원이 바다에 떠 있는 이 남성을 발견해 구조했으며, 119 구조대가 심폐소생술을 하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은 인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인곤 2025년 07월 27일 -

초등생 괴롭히고 조롱한 20대 수영강사 벌금형
울산지법 형사1단독은 수영 강습을 받는 초등학생을 강제로 물속에 집어넣는 방식 등으로 괴롭힌 20대 수영 강사 A 씨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경남의 한 어린이 수영장에서 강습 중인 9살 초등학생을 강제로 여러 차례 물속에 집어넣고 화를 내는 아이의 사진을 찍어 다른 강사와 함께 보며 ...
정인곤 2025년 07월 27일 -

북구 신명해변에 수난전문 의용소방대 배치
해수욕장은 아니지만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북구 신명해변에 수난전문 의용소방대원이 배치됩니다. 신명해변에 배치되는 대원들은 순찰과 구명장비 관리, 응급상황 대응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에 나섭니다. 울산소방본부는 신명해변 피서객 수가 해마다 늘면서, 지난해 인명구조와 안전조치 건수가 3배 이상 증가했다고 ...
조창래 2025년 07월 27일 -

폭염 작업 시 2시간마다 20분 휴식 의무
고용노동부가 폭염 상황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이 개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개정 규칙에 따라 사업주는 33도 이상의 폭염이 발생할 경우, 2시간 작업에 20분 이상 휴식을 부여해야 합니다. 고용노동부는 노동자 안전을 위해 개정 규칙 준수 여부에 대한 불시 지도 점검을 오는 9월...
이다은 2025년 07월 27일 -

원전 전담 서생119안전센터 설치 추진
원자력 발전소를 전담 대응할 가칭 서생119안전센터 설치가 추진됩니다. 울산시 소방본부는 원자력 관련 시설이 밀집된 울주군 서생면에 원전 사고 대응 전문 인력을 갖춘 119안전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보고 소방력 보강 계획에 반영했습니다. 소방본부는 무인파괴방수차와 화학차, 방사선 측정기, 정찰로봇 등 원전 사고...
조창래 2025년 07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