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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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재선충 피해 전국 3위‥ 35만 그루 고사
울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심각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산림청이 국회 어기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재선충 피해목은 413만 그루로 이중 8.5%에 달하는 35만 그루가 울산에서 발생해 경북, 경남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울산의 연도별 피해목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21년 3...
이용주 2025년 10월 21일 -

공업축제 다회용품 사용‥ 온실가스 64톤 감축
울산시는 지난 16일부터 나흘 동안 열린 공업축제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인 친환경 축제로 운영됐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축제장에서 다회용기와 다회용컵 28만여 개가 사용돼 64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효과와 동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울산시는 다른 축제에서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하고 자...
최지호 2025년 10월 21일 -

폭발 사망사고 SK에너지 '고강도 근로감독'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SK에너지 폭발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수사와 함께 고강도 근로감독에 나섰습니다. 노동부는 SK에너지에 정비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전담팀을 구성해 수사하는 한편, 2주간 SK에너지 울산공장 전체를 대상으로 특별감독 수준의 고강도 근로감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정인곤 2025년 10월 20일 -

마약 투약 혐의 베트남인 5명 구속
울산울주경찰서는 지난 17일 노래방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베트남인 7명 가운데 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7일 새벽 마약류인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로 울주군의 한 노래방에서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들의 모발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마약 입수...
이용주 2025년 10월 20일 -

울산교육청, 초과근무 실태 특정감사
울산교육청이 올해 말까지 초과근무 실태 특정감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감사는 산하 전체 조직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초과근무 부당수당 수령, 허위·과다 초과근무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울산교육청은 부당 사례가 확인될 경우 부당수령액을 전액 회수하고 반복적이고 의도적으로 초과근무를 낸 직원은 징계를 ...
이용주 2025년 10월 20일 -

공무원 연구과제 최우수 '긴급출동 경로 분석'
긴급출동 차량의 현장 도착 시간을 줄이기 위한 경로 분석이 올해 울산시 공무원 연구모임 평가에서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습니다. 이 밖에도 AI를 활용한 업무자동화 방안과 정확한 버스 안내 시스템, 공공 미디어파사드 적용 방안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창의적 정책을 위해 공무원 연구를 지원하고 있는 울산시는 ...
최지호 2025년 10월 20일 -

SK에너지 폭발사고 중상자 1명 숨져
SK에너지 공장에서 발생한 수소 배관 폭발사고로 다친 작업자 5명 가운데 1명이 병원 치료를 받던 도중 숨졌습니다. 사고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40분 SK에너지 수소 제조 공정에서 배관 교체 작업 도중 발생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재해수습본부를 구성한 가운데, SK에너지는 사과문을 발표하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
이다은 2025년 10월 19일 -

집회도중 청사 무단침입 노조 사무국장 등 벌금형
울산지방법원은 공공기관 앞에서 집회를 하다 공단이사장실 점거해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노조 사무국장 A 씨 등 4명에게 최고 1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강원도 원주에 있는 도로 관련 공공기관 앞에서 집회를 하다 청사 안으로 몰래 들어가 이사장실을 점거하고 공단 로비에서 시위를 벌인 ...
조창래 2025년 10월 19일 -

울산공항 관제사 '턱없이 부족'‥ 충원율 40% 그쳐
울산공항의 항공 안전을 책임지는 관제사 인력이 국토부가 정한 기준 대비 40%로 전국 공항에서 두 번째로 적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진보당 윤종오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울산공항의 경우 국토부 인력 산정 기준으로 10명이 필요하지만 실제 근무 인력은 4명에 불과합니다. 윤 의원은 국토부 ...
조창래 2025년 10월 19일 -

APEC 정상 회의에 울산경찰 26일부터 '을호비상'
울산 인근 경주에서 오는 31일부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 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울산경찰도 오는 26일부터 을호비상 체제에 돌입합니다. 을호비상은 경비 비상 단계 중 두 번째로 높은 단계로 경찰력 절반이 동원되며 연차 휴가가 제한됩니다. 한편 경찰청은 APEC 정상 회의 시작 3일 전인 28일부터 경북경찰청...
정인곤 2025년 10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