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 사회
-

임금협상 난항 HD현대중 노조, "나흘 연속 파업"
올해 임금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HD현대중공업이 오늘(9/2)부터 나흘간 매일 파업을 실시합니다. 오늘 4시간 파업을 벌인 HD현대중공업 노조는 교섭에 진전이 없으면 내일 4시간 파업에 이어, 모레부터는 강도를 높여 7시간 파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파업과 별개로 교섭을 벌이고 있지만, 회사 합병 ...
이돈욱 2025년 09월 02일 -

산업화 상징 '공업탑', 울산대공원 동문 이전
1962년 울산 특정공업도시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공업탑이 울산대공원 동문으로 이전 설치됩니다. 울산시는 도시철도 1호선 건설을 위한 공업탑로터리 평면화에 따라, 공업탑 이전 적합지를 분석한 결과 울산대공원이 최적의 입지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울산대공원은 접근성과 주변 시설과의 조화 등에서 함께 검...
최지호 2025년 09월 02일 -

자녀 동급생 찾아가 폭행‥ 40대 부부 입건
울산 울주경찰서는 고등학교 1학년인 딸과 다툰 동급생을 학교에서 폭행한 혐의로 40대 부부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달 25일 울주군의 한 고등학교를 찾아가 교사와 다른 학생의 제지에도 딸의 동급생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해당 학생들에 대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정인곤 2025년 09월 01일 -

동거남에게 뜨거운 물 부은 30대 여성 실형
울산지법 형사 12부는 잠들어있는 동거남에게 뜨거운 물을 붓고 흉기를 휘둘러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 A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3월 밤 울산의 자택에서 동거남 B 씨의 과거 불륜 문제로 다툰 뒤, 잠든 B 씨의 몸에 뜨거운 물을 부어 2도 화상을 입히고 흉기를 휘두른 혐의...
정인곤 2025년 09월 01일 -

울산대학교병원, "전공의 77.6% 복귀"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들이 돌아온 가운데 울산대학교병원도 70% 이상의 전공의가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대병원은 의정갈등 사태 이전과 비교해 인턴은 81.3%, 레지던트는 76.6%가 의료 현장으로 복귀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대병원은 의정 갈등으로 발생한 의료 공백을 최대한 빨리 메...
이다은 2025년 09월 01일 -

교섭 난항 HD현대중 노조, 내일(9/2)부터 매일 파업
HD현대중공업이 올해 임금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노동조합이 내일(9/2)부터 매일 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내일부터 이틀간 4시간 파업을 벌이고, 교섭에 진전이 없으면 다시 4일부터 이틀간 7시간 파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앞서 노사가 마련한 잠정합의안이 한차례 부결된 가운데, ...
이다은 2025년 09월 01일 -

국가산단 '중대사고' 미포산단 전국 최다
최근 5년간 국가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 모두 울산 미포산단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국회 산자위 허종식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미포산단에서는 2021년부터 5년 동안 18건의 사고가 발생해 14명이 숨졌습니다. 같은 기간 울산 온산산단에서도 전국 국가산단 가운...
정인곤 2025년 09월 01일 -

울산경찰 잇단 비위에‥ "음주·회식 자제"
최근 울산 경찰 내부에서 흉기 시비와 음주운전 등 비위 사건이 잇따르자 울산경찰청이 특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특별경보 기간인 오는 26일까지 울산 경찰은 음주와 회식 자제와 함께 주 1회 관서장 주관으로 대책 회의를 실시합니다. 울산경찰청은 이 기간 의무 위반이 발생하면 행위자에 대해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습...
정인곤 2025년 09월 01일 -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 포상금제 운영
울산소방본부가 9월 한 달 동안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를 실시합니다. 소방본부는 다중이용업소와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등에서 소화설비 고장이나 비상 출입구 폐쇄 등의 불법행위를 발견한 신고자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포상금은 현장 확인과 심사를 거쳐 지급되며 1회 당 5만 원, 1인 당...
최지호 2025년 09월 01일 -

간판 교체 작업 중 8층에서 추락한 30대 숨져
그제(8/29) 저녁 10시 55분쯤 남구 달동의 한 건물 8층에서 간판 교체 작업을 하던 30대 작업자가 사다리차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작업자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안전 장비 착용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인곤 2025년 08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