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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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공원에서 극단 선택 시도‥ CCTV에 포착돼 구조
대왕암공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 한 남성이 구청 CCTV 관제센터에 포착돼 구조됐습니다. 동구는 지난 6일 오후 7시쯤 출렁다리 입구에서 난간을 넘어가려 한 40대 남성을 CCTV 관제원이 발견해 경찰에 출동 요청을 했습니다. 경찰은 출렁다리 중간으로 이동해 이 남성을 30분 만에 구조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최지호 2025년 10월 10일 -

울산, 산재 외국인노동자 매년 100명대…영세사업장 취약
최근 5년 동안 울산지역 외국인 노동자의 산업재해가 해마다 100여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더불어민주당 강득구 국회의원에 따르면 울산의 외국인 노동자 산재 수는 지난 2020년 115명에서 지난해는 158명으로 증가했으며, 평균 116명이 다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외국인 노동자의 산업재해의 경우 49인 미만 영...
서하경 2025년 10월 10일 -

울산대병원, 사망비 낮고 진료비 저렴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상급종합병원 중 환자 사망비가 낮고 진료비가 저렴한 '이상적인 병원' 톱 7에 포함됐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의원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울산대병원은 같은 부상이나 질병을 가진 환자의 치료 시 사망률을 비교한 사망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진료비...
이다은 2025년 10월 10일 -

'교육자료' 격하에 디지털 교과서 도입률 감소
올해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AI 디지털 교과서의 법적 지위가 교육자료로 격하되면서 울산에서도 2학기 디지털 교과서 도입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 강경숙 의원실에 따르면 울산에서디지털 교과서를 신청한 학교는 1학기 44개 학교였지만 2학기에는 10곳이 들어든 33개 학교로 조사됐습니다. 울산교...
정인곤 2025년 10월 10일 -

차도 걷던 50대 보행자 승용차에 치여 사망
오늘(10/9) 새벽 4시 19분쯤 울주군 온양읍의 한 4차선 도로에서 승용차가 차도를 걸어가던 50대 보행자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60대 운전자가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며, 횡단보도가 없고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곳에서 사고가 난 점을 토대...
최지호 2025년 10월 09일 -

장애인 부부에게 모욕적 언사한 센터장 벌금형
울산지방법원 조국인 판사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애인 주간활동 제공기관장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하고 2년간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습니다. 이 기관장은 2023년 8월 한 장애인 부부가 더 이상 센터를 이용하지 않겠다며 '바우처카드'를 돌려달라고 요구하자 3시간가량 센터에서 나...
설태주 2025년 10월 09일 -

경찰, 최근 4년간 무면허 운전 5,400건 적발
최근 4년간 울산에서 적발된 무면허 운전 적발건수가 5천 4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산경찰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에서 무면허 운전 적발 건수는 지난 2021년 1천264건에서 지난해 1천 483건으로 200건 넘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무면허운전에 대해 1년 이하 징역이...
정인곤 2025년 10월 09일 -

북구, 공동주택 공용시설 유지·보수 지원
북구가 공동주택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공용시설 유지·보수 지원 사업 신청을 받습니다. 대상은 사용 검사일로부터 7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으로 노후된 공용시설의 안전 점검과 보수 작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이달 말까지 접수 받고, 지원 대상과 금액은 내년 1월 심의를 거쳐 결정됩...
최지호 2025년 10월 09일 -

울산 지역 내 석면 제거 필요학교 10곳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제거되지 않은 울산지역 학교가 10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의원이 받은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에 석면 제거가 필요한 학교는 초등학교 5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3곳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는 2027년까지 전국 학교의 석면을 제거하는 계획...
이용주 2025년 10월 08일 -

허위로 계약 중개하고 위증한 공인중개사 벌금형
울산지법 형사 5단독은 불법 사실을 숨기고 토지를 중개하고 법정에서 위증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인중개사 A씨에게 벌금 6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1년 울주군의 토지 매매를 중개하면서 해당 부지에 있는 동물장례시설이 불법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고, 이후 계약금 반환 청구 소송이 제기되자 법정에...
이돈욱 2025년 10월 08일